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1년 만에 韓 방문한 키르 대통령…계엄령 ‘직관’ 반응은
8,895 24
2024.12.04 15:10
8,895 24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11년만에 한국을 방문한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즈스탄 대통령이 한국의 계엄령 사태를 한국에서 보게 됐다. 방한 공식일정을 마치고 4일 돌아갈 예정이었던 자파로프 대통령은 당일 자신과 손을 잡고 악수를 나눴던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고, 다음날 탄핵 위기에 몰린 상황을 한국에서 생생하게 지켜보게 됐다.

아스카트 알라고조프 대통령실 대변인은 키르기스스탄 시간 기준 3일 자국 매체 24.kg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과 수행단의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일인 4일 대통령과 수행대표단은 예정대로 키르기스스탄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대통령과 대표단에 대한 어떠한 위험도 없다”고 강조했다.

키르기스스탄 방한은 2013년 이후 11년 만이다. 지난해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양국 정상회담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최고위급 교류를 이어나가게 됐다. 양 정상은 이번 회의로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하고 앞으로 △정무 △교역·투자 △개발협력 △기후·환경 △에너지·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방위적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

대통령 방한단 일정과는 별개로 키즈기스스탄 외교부는 한국에 있는 키르기스스탄인들에게 침착함을 유지해달라고 촉구했다.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에게 침착함을 유지하고 최대한 경계심을 가져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거주지 이탈을 자제해 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또 외교부는 “안정을 위해 현지 당국의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고 특히 정치적 성격을 띨 수 있는 모든 집회에 완전히 참여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89880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779 04.10 82,4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99,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03,2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82,3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80,3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4,2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3,1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5,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42,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3,4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8790 이슈 걍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고액 체납의 세계 19:30 155
2688789 이슈 이해된다 vs 괘씸하다;;로 의견 갈리고있는 한 뷰티계정 트위터이벤트 1 19:30 196
2688788 이슈 오늘 뜬 남자배구 FA선수 이적 및 잔류 현황 19:29 113
2688787 이슈 아파트 뮤비 조회수 근황...jpg 1 19:29 178
2688786 유머 애기 올라탈때까지 기다려주는 판다 메이메이🐼🐼 3 19:26 391
2688785 유머 진짜 고르기 힘들다는 차은우 두 버전.jpg 10 19:25 604
2688784 기사/뉴스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추행 혐의→항소심도 징역 5년 구형 9 19:23 997
2688783 이슈 이규혁❤️손담비 부부 딸👶🏻 23 19:23 2,726
2688782 이슈 김도연 ‘Love & Hate(권진아)’ MV 촬영 비하인드 19:21 109
2688781 기사/뉴스 '출판사 대표 변신' 박정민, '듣는 소설' 낸 이유 "아버지께서 시력을 잃으셨습니다" [전문] 6 19:21 786
2688780 이슈 지금 당신에게 방역하고 싶은 존재가 있나요? (aka. 죽여도 되니?) 5 19:21 308
2688779 기사/뉴스 [단독] "큰 그림 만들자" 검찰, '건진법사-통일교' 이권 관여 정황 포착 14 19:19 934
2688778 기사/뉴스 "대행은 권한 없어" 보수 성향 재판관들까지 '전원일치' 4 19:18 503
2688777 이슈 [또 드러난 이진숙의 불법, 해임하라!] 방통위원장 이진숙이 MBC 자회사 주식을 보유한 채, 직무관련성 심사가 끝나기도 전에 MBC 재허가 등 MBC와 관련된 중요한 업무에 관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5 19:18 329
2688776 이슈 훈련소 스케치 사진 뜬 세븐틴 원우 14 19:17 1,578
2688775 이슈 사람들 대부분이 모른다는 한교동 여동생...jpg 34 19:17 3,121
2688774 이슈 학교에 몰래 강아지 데리고 간 동자승 6 19:16 1,133
2688773 기사/뉴스 이정후, 필라델피아전서 멀티 히트…2루타 MLB 전체 1위 1 19:16 347
2688772 이슈 귀신은 진짜 위험한거다 만만하게 보면 안됨;;.jpg 10 19:16 1,723
2688771 기사/뉴스 건진법사가 尹 부부 등-통일교 만남 주선 31 19:15 2,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