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1년 만에 韓 방문한 키르 대통령…계엄령 ‘직관’ 반응은
7,137 24
2024.12.04 15:10
7,137 24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11년만에 한국을 방문한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즈스탄 대통령이 한국의 계엄령 사태를 한국에서 보게 됐다. 방한 공식일정을 마치고 4일 돌아갈 예정이었던 자파로프 대통령은 당일 자신과 손을 잡고 악수를 나눴던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고, 다음날 탄핵 위기에 몰린 상황을 한국에서 생생하게 지켜보게 됐다.

아스카트 알라고조프 대통령실 대변인은 키르기스스탄 시간 기준 3일 자국 매체 24.kg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과 수행단의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일인 4일 대통령과 수행대표단은 예정대로 키르기스스탄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대통령과 대표단에 대한 어떠한 위험도 없다”고 강조했다.

키르기스스탄 방한은 2013년 이후 11년 만이다. 지난해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양국 정상회담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최고위급 교류를 이어나가게 됐다. 양 정상은 이번 회의로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하고 앞으로 △정무 △교역·투자 △개발협력 △기후·환경 △에너지·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방위적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

대통령 방한단 일정과는 별개로 키즈기스스탄 외교부는 한국에 있는 키르기스스탄인들에게 침착함을 유지해달라고 촉구했다.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에게 침착함을 유지하고 최대한 경계심을 가져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거주지 이탈을 자제해 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또 외교부는 “안정을 위해 현지 당국의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고 특히 정치적 성격을 띨 수 있는 모든 집회에 완전히 참여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89880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399 12.10 33,4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43,9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76,6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41,2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29,7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5,7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81,6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5,0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6,1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30,3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418 기사/뉴스 "尹 탄핵 헌재 심리 종결, 4주도 가능하다…구속 가능성도" 전망 9 20:25 530
322417 기사/뉴스 일본프로축구, 유럽 거점으로 런던에 'J리그 유럽' 설립 2 20:23 281
322416 기사/뉴스 [단독] '결심실 회의' 안보실 2차장 · 국방비서관 참석 / 민주당은 그 회의에서 제2의 계엄가능성 의심 4 20:15 1,332
322415 기사/뉴스 [단독] 국방장관 재지명 시도…군 통수권 행사? 22 20:08 2,411
322414 기사/뉴스 국힘 한기호 국방부장관 고사 55 20:07 4,512
322413 기사/뉴스 [단독]서울경찰청장, 계엄 2시간 전 “국회에 기동대 보내라” 지시 8 19:53 1,129
322412 기사/뉴스 윤석열 대통령, 네 번째 담화‥망상의 29분 11 19:50 2,003
322411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707특임단 간부와 골프 라운딩…넉 달 전 김용현이 조율 26 19:50 2,118
322410 기사/뉴스 [단독] 경기남부경찰청, 선관위 투입 계엄군 지원 정황 20 19:42 2,001
322409 기사/뉴스 [단독]대통령실, ‘내란’ 기소되면 ‘탄핵심판 중단’ 요청할 듯 41 19:38 3,919
322408 기사/뉴스 '계엄군 장악 기관에 MBC 포함' 문건에‥"윤석열의 사적 복수 의지" 19:33 394
322407 기사/뉴스 [단독] 계엄 당시 민주당사에 경찰 투입 장면 확보...대통령 지시였나 26 19:31 2,518
322406 기사/뉴스 [단독] 계엄 당시 민주당사에 경찰 투입 장면 확보...대통령 지시였나 3 19:29 1,161
322405 기사/뉴스 중국 외교부, '중 간첩' 언급 윤 담화에 "깊은 놀라움·불만" 13 19:27 752
322404 기사/뉴스 박성재 "탄핵소추 사유 동의 못 해‥탄핵절차 충실히 대응" 30 19:26 2,070
322403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탈당 안 할 것” 310 19:21 24,916
322402 기사/뉴스 [단독] 대통령실, ‘내란’ 기소되면 ‘탄핵심판 중단’ 요청할 듯 34 19:18 2,951
322401 기사/뉴스 채널A 대통령이 헌재 출석해 직접 변론 검토 320 19:18 20,003
322400 기사/뉴스 JTBC 단독 조지호 경찰청장 대통령 5분 동안 일방적 지시 쏟아내 14 19:17 1,964
322399 기사/뉴스 [단독] 황정민, 지드래곤 만난다…’GD와 친구들’ 합류 38 19:15 2,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