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국회 난입 계엄군 "작전 내용 몰랐고, 도착하니 국회였다"
61,716 856
2024.12.04 15:03
61,716 85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36902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국회 무력 진압에 나섰던 계엄군이 정확한 작전 내용도 모른 채 국회로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적지와 작전 내용도 모른 채 투입됐는데 도착하고 나니 국회의사당이었다"는 것이다. 계엄 선포 전날 출동 예고와 대기 명령이 떨어졌다는 계엄군 문자 메시지도 공개됐다.

4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접수된 제보에 따르면, 계엄군으로 출동했던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예하 제707특수임무단(707특임단) 등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하루 전인 2일 출동대기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예정됐던 외부훈련을 모두 취소한 채 주둔지 대기 명령을 하달한 것이다. 계엄 선포 당일인 3일 낮에도 주둔지 대기 명령이 유지됐고, 합동훈련과 전술평가가 모두 취소됐다. 이어 출동군장 검사 등 준비가 시작됐다고 전해졌다.

 


박 의원은 "계엄군으로 투입된 707특수임무단은 계엄령이 발표된 오후 10시 30분쯤 바로 휴대전화를 회수했다"며 "계엄령 발표 직후 실탄도 지급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707특수임무단은 샷건, 소총, 기관단총, 야간투시경, 통로개척장비 등을 갖췄으며, 저격수들도 배치됐다”고 강조했다.

 

 

3일 오후 8시 35분쯤 707특수임무단 인원들에게 하달된 문자 메시지 내용. 코리아세진 제공

 

3일 오후 8시 35분쯤 707특수임무단 인원들에게 하달된 문자 메시지 내용. 코리아세진 제공

 

 

목록 스크랩 (1)
댓글 8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307 04.21 17,5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68,4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37,0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55,7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08,6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5,1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0,1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1,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7,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64,6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4262 이슈 이정후 어깨를 두드리는 전 기아 타이거즈 감독님 13:33 87
2694261 이슈 영화 <하이파이브> 작품 정보 및 시놉시스 13:33 35
2694260 이슈 오리가 지나간 흔적🌸 13:33 75
2694259 기사/뉴스 [단독] 홍준표 '여조비 대납 의혹' 핵심 인물 출국...측근에 "경선 이후 돌아오겠다" 1 13:32 77
2694258 이슈 ??? '저랑...커피 한잔 하실래요?' 2 13:31 324
2694257 기사/뉴스 지귀연, 尹엔 ‘특혜’ 증인은 ‘방치’.. 시민단체, 재구속 촉구 3 13:30 237
2694256 이슈 농심이 해외에서만 파는 돈코츠 라면.jpg 13:30 607
2694255 유머 알러지 검사를 해 보았다 21 13:29 1,102
2694254 이슈 현시점 거의 모든 tv예능에서 소환 중인 드라마.jpg 1 13:29 1,054
2694253 이슈 꽃 이불 덮고 자는 고양이 8 13:27 691
2694252 이슈 윤석열의 93분의 헛소리를 기록하던 법원직원이 정신적 충격을 받고 법원에 트라우마 치료를 요청했다네요. 17 13:27 1,920
2694251 기사/뉴스 '오라클 왕이 돌아왔다' 이정후 MIL전 1타점 쐐기 3루타 작렬→홈 팬들 열광+타율 0.329…샌프란시스코 5-2 역전승, 다저스 1경기 차 추격 13:27 178
2694250 기사/뉴스 대한민국 원내 제 2당 근황 7 13:27 761
2694249 이슈 80-90년대생들은 전부 알 거 같은 대한민국 여솔 레전드 9 13:25 774
2694248 유머 요즘 주식시장 요약 4 13:25 1,272
2694247 기사/뉴스 비 새는 마을회관 지붕 수리하다 추락…70대 가장, 3명 살리고 하늘로 15 13:25 975
2694246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타임 정답 6 13:20 286
2694245 이슈 교황 선거를 "콘클라베"라고 부르는 이유 16 13:20 2,210
2694244 유머 일본 : "미국아, 니들이 원하는 게 뭐냐?"  18 13:18 2,277
2694243 이슈 [애프터스크리닝]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마동석의 연기력, 서현+정지소의 연기 변신으로 꽉 채운 92분★★ 5 13:18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