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계엄사, 합참 지하 벙커에 설치됐었다…조직 갖추기 전 계엄 해제
6,052 31
2024.12.04 14:45
6,052 3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45803

 

비상계엄 건의한 국방장관·선포한 尹대통령 가까이서 작전 수행 계획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이 박안수 육군 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했다. (뉴스1 DB) 2024.12.3/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계엄사령부가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청사 지하 벙커에 설치됐었던 것으로 4일 확인됐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27분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뒤 즉각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대장·육사 46기)을 사령관으로 하는 계엄사령부가 합참 청사 지하 벙커에 설치됐다.

이 지하 벙커는 지휘통제본부라고도 불리는데, 평시 북한의 도발 등 위기 상황을 관리하고 전시엔 전쟁을 지휘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이 지하 벙커가 북한의 전술핵 공격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이유다.

계엄사령부가 이곳에 자리를 잡은 것은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과 계엄을 건의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가까이에 있어 원활한 계엄 작전을 수행하려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합참과 국방부는 한 건물을 함께 쓰고 있고, 이 건물은 대통령실을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모두 국방부 영내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2시간 30여 분 만인 4일 새벽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면서 계엄사령부는 조직도 제대로 꾸리지 못한 채 철수했다.

 

 

이밖에 참모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 치안처, 작전처, 정보처, 법무처, 동원처, 구호처, 행정처, 비서실 등의 장은 임명조차 되지 않는 등 조직이 제 모습을 갖추기도 전에 비상계엄이 해제됐다.
 

 

군 관계자는 박 총장 등 계엄사를 구성했던 이들이 현재는 "평시에 하던 업무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779 04.10 82,4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99,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03,2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82,3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80,3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4,2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3,1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5,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42,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3,4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8789 이슈 이해된다 vs 괘씸하다;;로 의견 갈리고있는 한 뷰티계정 트위터이벤트 19:30 64
2688788 이슈 오늘 뜬 남자배구 FA선수 이적 및 잔류 현황 19:29 60
2688787 이슈 아파트 뮤비 조회수 근황...jpg 19:29 79
2688786 유머 애기 올라탈때까지 기다려주는 판다 메이메이🐼🐼 1 19:26 343
2688785 유머 진짜 고르기 힘들다는 차은우 두 버전.jpg 9 19:25 550
2688784 기사/뉴스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추행 혐의→항소심도 징역 5년 구형 9 19:23 928
2688783 이슈 이규혁❤️손담비 부부 딸👶🏻 20 19:23 2,536
2688782 이슈 김도연 ‘Love & Hate(권진아)’ MV 촬영 비하인드 19:21 106
2688781 기사/뉴스 '출판사 대표 변신' 박정민, '듣는 소설' 낸 이유 "아버지께서 시력을 잃으셨습니다" [전문] 6 19:21 737
2688780 이슈 지금 당신에게 방역하고 싶은 존재가 있나요? (aka. 죽여도 되니?) 5 19:21 289
2688779 기사/뉴스 [단독] "큰 그림 만들자" 검찰, '건진법사-통일교' 이권 관여 정황 포착 13 19:19 890
2688778 기사/뉴스 "대행은 권한 없어" 보수 성향 재판관들까지 '전원일치' 3 19:18 466
2688777 이슈 [또 드러난 이진숙의 불법, 해임하라!] 방통위원장 이진숙이 MBC 자회사 주식을 보유한 채, 직무관련성 심사가 끝나기도 전에 MBC 재허가 등 MBC와 관련된 중요한 업무에 관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5 19:18 312
2688776 이슈 훈련소 스케치 사진 뜬 세븐틴 원우 12 19:17 1,529
2688775 이슈 사람들 대부분이 모른다는 한교동 여동생...jpg 31 19:17 2,982
2688774 이슈 학교에 몰래 강아지 데리고 간 동자승 6 19:16 1,094
2688773 기사/뉴스 이정후, 필라델피아전서 멀티 히트…2루타 MLB 전체 1위 1 19:16 324
2688772 이슈 귀신은 진짜 위험한거다 만만하게 보면 안됨;;.jpg 9 19:16 1,629
2688771 기사/뉴스 건진법사가 尹 부부 등-통일교 만남 주선 30 19:15 2,027
2688770 이슈 박지훈 청청 vs 블랙셔츠 17 19:12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