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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계엄사, 합참 지하 벙커에 설치됐었다…조직 갖추기 전 계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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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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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45803

 

비상계엄 건의한 국방장관·선포한 尹대통령 가까이서 작전 수행 계획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이 박안수 육군 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했다. (뉴스1 DB) 2024.12.3/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계엄사령부가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청사 지하 벙커에 설치됐었던 것으로 4일 확인됐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27분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뒤 즉각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대장·육사 46기)을 사령관으로 하는 계엄사령부가 합참 청사 지하 벙커에 설치됐다.

이 지하 벙커는 지휘통제본부라고도 불리는데, 평시 북한의 도발 등 위기 상황을 관리하고 전시엔 전쟁을 지휘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이 지하 벙커가 북한의 전술핵 공격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이유다.

계엄사령부가 이곳에 자리를 잡은 것은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과 계엄을 건의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가까이에 있어 원활한 계엄 작전을 수행하려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합참과 국방부는 한 건물을 함께 쓰고 있고, 이 건물은 대통령실을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모두 국방부 영내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2시간 30여 분 만인 4일 새벽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면서 계엄사령부는 조직도 제대로 꾸리지 못한 채 철수했다.

 

 

이밖에 참모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 치안처, 작전처, 정보처, 법무처, 동원처, 구호처, 행정처, 비서실 등의 장은 임명조차 되지 않는 등 조직이 제 모습을 갖추기도 전에 비상계엄이 해제됐다.
 

 

군 관계자는 박 총장 등 계엄사를 구성했던 이들이 현재는 "평시에 하던 업무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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