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손 닦고 입 닦은' 식당 물수건의 배신…기준치 1500배 세균 검출
3,937 8
2024.12.04 13:46
3,937 8

https://tv.naver.com/v/65634120




짐 쌓인 공장 한 켠에 놓인 먼지 털이기엔 찌든 때가 잔뜩 꼈습니다.

직원들이 세탁을 마친 물수건을 맨손으로 꺼내 레일 위에 옮깁니다.

그대로 먼지 털이기 안으로 들어갑니다.

나온 수건들은 한꺼번에 쌓아 두고 갠 다음, 공장 바닥에 늘어놓고 포장합니다.

지난 10월 서울시가 적발한 물수건 공장입니다.

업체 17곳의 물수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7곳에서 기준치를 훨씬 웃도는 세균이 나왔습니다.

1500배나 많은 세균이 나온 곳도 있었습니다.

[이철명/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 보건복지수사팀장 : 1~2일이 지난 거를 계속 보관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것도 실온상태에서, 그래서 세균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고…]

식당에서 사람들이 손 닦고, 입 닦은 물수건들.

수거해 바로 빨지 않고 실온에서 며칠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 공장에선 누런 수건을 인공적으로 하얗게 하는 형광증백제도 나왔습니다.

많이 노출되면 아토피와 알레르기를 유발합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단속에서 적발된 7개 업소를 입건해 수사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
[영상취재 반일훈]

이은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069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x더쿠✨] 착붙 컬러+광채 코팅💋 봄 틴트 끝판왕🌸 글로우락 젤리 틴트 신 컬러 체험단 모집! 363 04.07 24,4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8,7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64,3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77,3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88,3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3,0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5,9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68,5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6,4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92,4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4544 기사/뉴스 제주산 말고기 용 비육마 30마리 일본으로 첫 수출 23:39 136
344543 기사/뉴스 연일 시끌시끌…SK 효자 T1에 무슨 일이 8 23:15 1,160
344542 기사/뉴스 성인과 아동·청소년의 관계, ‘연애’라 불러선 안 되는 이유 5 23:09 1,269
344541 기사/뉴스 조기 대선 돌입…민심은 어디로?…'100분 토론' 박주민→김상욱 출연 1 23:02 733
344540 기사/뉴스 민주당에 총질하기위해 자신들이 먹던 우물에 침까지뱉는 조국당 9 23:01 1,966
344539 기사/뉴스 [속보] 백악관 "트럼프, 무역 협상서 韓日 같은 동맹 우선하라고 지시" 27 22:56 2,696
344538 기사/뉴스 [속보] 韓대행, 美 상호관세에 "맞서지 않고 협상할 것" 61 22:31 2,074
344537 기사/뉴스 트럼프 "한덕수와 관세·조선 논의"…韓방위비 문제제기 11 22:31 921
344536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한미, 훌륭한 딜 가능"…방위비 재협상 주목 19 22:26 1,529
344535 기사/뉴스 ‘청산가리 살인’ 재심 선 당시 수사관…강압 조사 의혹에 “검사 지시대로 했다” 22:25 572
344534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집권 1기 때의 韓 방위비 증액 합의 바이든이 파기" 24 22:22 2,453
344533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한덕수 대행과 관세·조선·방위비 등 논의" 30 22:15 1,516
344532 기사/뉴스 창원서 만취 레미콘 차량, 주택 덮쳐...70대 1명 숨져 14 22:10 1,889
344531 기사/뉴스 '장원영 언니' 장다아, 단발병 부르는 상큼 미모 9 22:08 4,319
344530 기사/뉴스 '성폭행 가해자'의 장례식 기사를, 대체 왜 써야 하는가? 4 22:07 1,741
344529 기사/뉴스 '선재앓이' 벌써 1년…변우석,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년 11 22:07 884
344528 기사/뉴스 배우 한지현, ‘초록뱀엔터테인먼트’ 1호 배우 탄생 16 22:05 4,590
344527 기사/뉴스 김대명 "작품 위해 20kg 감량…받은 돈 있으니까"('살롱드립2') 4 22:04 3,682
344526 기사/뉴스 中 맞불에 분노한 트럼프 “너넨 관세 50% 더”…중국의 반응은? 13 22:03 1,753
344525 기사/뉴스 미미 “이상형은 양관식…이번 생엔 없어” (라디오스타) 8 22:02 2,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