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손 닦고 입 닦은' 식당 물수건의 배신…기준치 1500배 세균 검출
2,032 8
2024.12.04 13:46
2,032 8

https://tv.naver.com/v/65634120




짐 쌓인 공장 한 켠에 놓인 먼지 털이기엔 찌든 때가 잔뜩 꼈습니다.

직원들이 세탁을 마친 물수건을 맨손으로 꺼내 레일 위에 옮깁니다.

그대로 먼지 털이기 안으로 들어갑니다.

나온 수건들은 한꺼번에 쌓아 두고 갠 다음, 공장 바닥에 늘어놓고 포장합니다.

지난 10월 서울시가 적발한 물수건 공장입니다.

업체 17곳의 물수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7곳에서 기준치를 훨씬 웃도는 세균이 나왔습니다.

1500배나 많은 세균이 나온 곳도 있었습니다.

[이철명/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 보건복지수사팀장 : 1~2일이 지난 거를 계속 보관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것도 실온상태에서, 그래서 세균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고…]

식당에서 사람들이 손 닦고, 입 닦은 물수건들.

수거해 바로 빨지 않고 실온에서 며칠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 공장에선 누런 수건을 인공적으로 하얗게 하는 형광증백제도 나왔습니다.

많이 노출되면 아토피와 알레르기를 유발합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단속에서 적발된 7개 업소를 입건해 수사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
[영상취재 반일훈]

이은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069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 색조에 진심인 븉방덬들을 위한 역대급 듀오밤…! ‘치크톤 립앤치크 듀오밤’ 체험 이벤트! 448 12.10 32,1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41,0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71,9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37,7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27,9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4,2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81,0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5,0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6,1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28,9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382 기사/뉴스 [단독]한강이 불러온 독서 열풍…‘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도 부활 12 18:13 459
322381 기사/뉴스 김경수 만난 文 “반헌법적 내란 용서 안돼…조국에 위로 전화” 36 18:10 1,570
322380 기사/뉴스 [속보] 경찰 특수단,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종료 1 18:09 759
322379 기사/뉴스 "탄핵봉 직접 만들어요"…집회 물품 구매 수요 몰리는 '다이소' 20 18:04 2,509
322378 기사/뉴스 [단독] 김여사 종묘 차담회 손님은 "미국 화가 가족"…'사적 이용' 논란 112 17:56 6,989
322377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 체포 검찰에 뺏길 거냐"…경찰청 앞 근조화환 등장 39 17:52 3,472
322376 기사/뉴스 '탄핵정국 피해막심' 中企계, 이재명에 SOS "특단의 대책 필요" 88 17:51 3,399
322375 기사/뉴스 [단독] GD와 친구들? 태양·대성도 촬영..김태호 PD "내주 최종 정리" 58 17:48 1,987
322374 기사/뉴스 [단독]보증 서줬더니 안 갚고 줄행랑…줄줄 새는 외국인 소상공인 지원 15 17:40 1,436
322373 기사/뉴스 ‘유퀴즈’ 경찰견, 야산 수색하다 독사에 물려 죽어…“다음에 꼭 다시 만나자” 26 17:40 3,648
322372 기사/뉴스 [단독] 대통령실, 총선 앞두고 '부정선거' 주장한 유튜버 접촉 시도 54 17:39 4,283
322371 기사/뉴스 [속보] 야6당, 두 번째 윤 대통령 탄핵안 국회 제출…14일 표결 16 17:38 921
322370 기사/뉴스 국회의원 '저지' 계엄군엔 '활짝'…경찰 지휘망 녹취록 공개!!!!! 23 17:35 2,895
322369 기사/뉴스 [단독] '尹 탄핵 제동 국민의힘 규탄' 현수막 일방적으로 철거돼 12 17:31 1,869
322368 기사/뉴스 '미성년자에 경복궁 낙서 사주' 30대, 1심서 징역 7년 7 17:29 1,556
322367 기사/뉴스 광주시·5·18재단, 김광동·신동국 고발 21 17:27 2,124
322366 기사/뉴스 [속보] '尹 탄핵집회' 참가자-경찰, 용산 관저 100m 앞 대치 14 17:24 2,007
322365 기사/뉴스 한동훈, 심야 윤리위 긴급 소집…尹 제명·출당 착수(종합) 27 17:24 1,523
322364 기사/뉴스 중 외교부, ‘중 간첩’ 언급 윤 담화에 “깊은 놀라움·불만” 1 17:23 426
322363 기사/뉴스 [속보] 국방장관 직대-한미연합군사령관 화상회의…"외부 위협 대응" 3 17:21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