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손 닦고 입 닦은' 식당 물수건의 배신…기준치 1500배 세균 검출
4,492 8
2024.12.04 13:46
4,492 8

https://tv.naver.com/v/65634120




짐 쌓인 공장 한 켠에 놓인 먼지 털이기엔 찌든 때가 잔뜩 꼈습니다.

직원들이 세탁을 마친 물수건을 맨손으로 꺼내 레일 위에 옮깁니다.

그대로 먼지 털이기 안으로 들어갑니다.

나온 수건들은 한꺼번에 쌓아 두고 갠 다음, 공장 바닥에 늘어놓고 포장합니다.

지난 10월 서울시가 적발한 물수건 공장입니다.

업체 17곳의 물수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7곳에서 기준치를 훨씬 웃도는 세균이 나왔습니다.

1500배나 많은 세균이 나온 곳도 있었습니다.

[이철명/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 보건복지수사팀장 : 1~2일이 지난 거를 계속 보관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것도 실온상태에서, 그래서 세균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고…]

식당에서 사람들이 손 닦고, 입 닦은 물수건들.

수거해 바로 빨지 않고 실온에서 며칠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 공장에선 누런 수건을 인공적으로 하얗게 하는 형광증백제도 나왔습니다.

많이 노출되면 아토피와 알레르기를 유발합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단속에서 적발된 7개 업소를 입건해 수사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
[영상취재 반일훈]

이은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069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84 04.18 83,1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4,3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0,0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1,7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9,3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3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591 기사/뉴스 아이들 신발 사려고 백화점 '오픈런'하다 고성에 몸싸움까지 10 14:47 332
348590 기사/뉴스 김수현 팬덤 “김새론 모독 팬 전체 의견 아냐” 7 14:45 417
348589 기사/뉴스 법원, 도박자금 사기 혐의 전 야구선수 임창용에 징역 8개월 7 14:37 735
348588 기사/뉴스 김하늘양 유족, 명재완·학교장·대전시에 4억원대 손해배상 소송 23 14:34 2,098
348587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RM·지민, 군 복무 중 경사 터졌다…美 'AMA' 노미네이트 [공식] 23 14:27 1,027
348586 기사/뉴스 sk 유심 해킹 알뜰폰 걱정되는 사람~ (나 포함) 12 14:24 2,107
348585 기사/뉴스 '부산 돌려차기' 사건 2차 가해자, 협박 혐의로 피해자 고소 10 14:23 740
348584 기사/뉴스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 美 ‘2025 AMAs’ 노미네이트...월드와이드 존재감 3 14:19 309
348583 기사/뉴스 노인들 무차별 폭행…英 경찰, 10대 소녀 3명 '공개 수배' 2 14:18 708
348582 기사/뉴스 [단독] '탄핵 선고' 사흘 전에도 공공기관 인사…민주 "알박기 인사 중단하라" 1 14:17 433
348581 기사/뉴스 쇼핑몰 사기로 재판 와중에 또 400억 사기…출소 하루 전 구속 5 14:11 1,801
348580 기사/뉴스 에토미데이트 공급 중단에 응급의학계 “큰 무기 잃는 격” 우려 4 14:07 858
348579 기사/뉴스 “남친 생겼어” 이 말에…자녀 앞에서 전처 살해한 30대 외국인 중형 6 14:05 1,792
348578 기사/뉴스 최다니엘 x 포토이즘 프레임 오픈 7 14:05 928
348577 기사/뉴스 K팝 열풍에도 대형 공연장 없다···2.8만명 수용 '서울아레나' 뜰까 6 14:03 634
348576 기사/뉴스 "내 여친과 연락하지 마"... 부산 고교생 집단폭행으로 경찰 수사 1 14:03 420
348575 기사/뉴스 정은표 서울대 子, 군대서 30㎏ 빼더니 턱선까지 날렵‥훈훈해진 근황 18 14:03 4,448
348574 기사/뉴스 김강우,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추억 회상 “막내아들 세례명” [전문] 3 13:58 1,611
348573 기사/뉴스 우원식, 한덕수 향해 "할 일과 말 일 구분하라" 일침 5 13:55 942
348572 기사/뉴스 `마약 천국`...40대 마약 수배자, 팬티 차림으로 거리 활보하다 덜미 2 13:52 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