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3667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해제한 뒤에 “북한을 자극하고 휴전선을 교란시키고 결국에 무력충돌로 이끌어 갈 위험이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민주당의 ‘윤 대통령 사퇴 촉구·탄핵 추진 비상시국대회’에서 “계엄은 또 상황이 정비되고 호전되면 또 시도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무력을 동원한 비상계엄조치가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된 순간 국지전이라도 벌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작은 손톱만한 이익을 위해서 거대한 파괴를 마다하지 않는 자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