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치솟는 환율 보며 “스프링캠프는 어떡해”···프로야구도 비상 걸렸던 비상계엄의 밤
2,435 0
2024.12.04 13:20
2,435 0
GdXASW
비상계엄령이 선포된 직후 환율은 빠르게 치솟기 시작했다. 밤 사이 한때 미국 달러는 1달러당 1480원대, 일본 엔화는 100엔당 970원대까지 폭등했었다. 구단들은 1월 말이면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고 상당수의 구단이 미국, 호주 등에서 1차 훈련을 하고 일본으로 이동해 2차 훈련을 한다.

돌발상황으로 인한 환율 폭등은 구단 운영에 치명적인 변수다. 해외 스프링캠프를 위한 계약 등 준비는 이미 다 마무리 된 상태라 이제 와서 대안을 마련하기도 어렵다. 한 구단 관계자는 “밤 사이 치솟는 환율을 보고, 스프링캠프는 어떡해야 할지도 걱정부터 앞섰다”고 했다.

동아시아슈퍼리그(EASL)가 열리고 있는 농구에서는 출입국이 가능한지 밤새 걱정한 구단들이 있다.

전주 KCC는 2024~2025시즌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원정경기를 위해 지난 3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에 갔다. 4일 저녁 경기를 치르고 5일 귀국 예정인데 일본에 도착한 밤 비상계엄령이 선포됐다. KCC 구단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귀국길에 문제가 생길 줄 알고 걱정했다. 다행히 사태가 바로 해결돼 안심했다”고 말했다.

반대로 국내에 와 있는 해외 구단은 공포에 휩싸였다. 4일 저녁 수원에서는 수원 KT가 일본 프로농구 B리그의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스와 조별리그 3차전을 갖는다. 일본에 간 KCC처럼, 히로시마 구단도 3일 입국했다. 구단 관계자들은 비상계엄 선포 뒤 EASL 주최 측에 “내일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리는가”, “다음날 일본 귀국에 제한은 안 걸리는가”등을 물으며 염려했고, 4일 새벽 주최을 만나 만일의 경우에는 경기하지 않고 곧바로 귀국하겠다고도 했다.

다행히 그 뒤 계엄이 해제됐고 사태가 빠르게 진정되면서 이런 불안들도 가라앉았다. 이날 경기는 정상 개최될 계획이다.


https://naver.me/GgWh3lAN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394 12.10 32,1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41,0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71,9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37,7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27,9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4,2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81,0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5,0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6,1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28,9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5306 이슈 부캐 장인 이창호, 쥐롤라 다음은?! | 크리스마스 홈 파티해 주는 요리왕 은세 누나🧡 | EP.04 은세의 미식관 18:22 15
2575305 이슈 박명수 방송 생활 동안 처음 보는 것 같은 눈빛 18:22 473
2575304 유머 중국축구 레전드 쑨지하이가 음모론에 휩싸임 2 18:21 404
2575303 이슈 귀여운 꽃봉오리, 너무 예쁜 꽃 7 18:20 390
2575302 기사/뉴스 [단독] 대통령실, 총선 앞두고 '부정선거' 주장한 유튜버 접촉 시도 20 18:20 828
2575301 이슈 근조화환에 아예 돌아가신 ××라 쓸까 1 18:20 783
2575300 이슈 갤럭시로 센스 없어도 음식사진 그럴싸하게 찍는 팁 7 18:19 744
2575299 기사/뉴스 ‘뒤집힌 사진’ 보고 바로 누구인지 맞히면? “당신은 상위 0.1% 초인식자” 38 18:19 935
2575298 이슈 남돌 서바이벌이 배우판으로 놓친 or 놓칠뻔한 인재들 1 18:19 590
2575297 이슈 카톨릭 농민회와 강기갑(a.k.a. 강달프) 의원님 이야기 4 18:18 460
2575296 유머 자기 얼굴 쳐다보는 오우켄브루스리(경주마) 18:18 96
2575295 유머 이제 아주 선전포고를 하네 9 18:18 1,971
2575294 이슈 10개월전 지금 이 상황 정확히 판단한 유시민 10 18:18 1,661
2575293 이슈 [TEASER] 트레저 TREASURE'S GUIDE: 부드러운 남자가 되는 10가지 방법 3 18:17 85
2575292 이슈 대형엔터테인먼트사의 사회적 물의로 드러난 각종 법령의 미비점에 대한 청문회 및 입법 보완, 제정에 관한 청원 1 18:17 282
2575291 기사/뉴스 [속보] 경찰, 국방부 압수수색서 김용현 '비화폰' 확보 51 18:15 1,978
2575290 이슈 다만세때 중2였는데 저 내년에 삼십이에여 19 18:14 1,978
2575289 팁/유용/추천 본인 응원봉 직접 들고 나가는 아티스트 권력 미쳤음 33 18:13 4,925
2575288 기사/뉴스 [단독]한강이 불러온 독서 열풍…‘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도 부활 32 18:13 1,358
2575287 유머 고양이와 언제나 함께 1 18:12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