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993년 3월 5일
육사 졸업식 연설 중 일부
군을 치하하는 말로 기무사 등이 초반에 안심했었다고 함
3월 5일 연설 3일 후인 3월 8일
야 군인도 사표 써야 되냐?
아뇨 까라면 깝니다
ㅇㅋ 까라
연쇄 인사 에반데 임기 끝까지만 기다리죠
ㄴㄴ 까라고
한 달도 안 지난 4월 2일
측근도 모르게 하다가 깜짝 발표
눈치 까고 기다리고 있었지? 니네도 옷 벗어
일주일도 안 지나서 4월 8일
청와대 드나드는 놈들만 날릴 줄 알았어? 니네도 벗어
이번에는 딱 일주일 지나서 4월 15일
저희는 하나회 아닌데요 (한 명 빼고)
니네 인사권 있다고 하나회 존나 챙겼지? 벗어
몇 주 지나 5월 8일
"1212는 하극상 쿠데타"다 선언
이렇게 80일 남짓 시간 동안 김영삼이 날린 별이 40개를 넘었다고 함
그치만 김영삼은 이쯤 하면 됐다 싶었는지 슬슬 멈췄고
2차 숙청에 불씨 당기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안 짤린 전두환 따까리가 모임 자리에서 큰 소리 냄
어디 하나회가 목소리를 내느냐 정신 못 차렸네? 하고 다시 청소 ㄱㄱ
김영삼이 2009년 하나회 해산을 회상하며 한 말
속으로 ‘웃기지 마라, 내가 대통령 하면서 그렇게 더럽게 안 한다, 왜 (군부와) 동거를 하느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역시 공과 과가 ㅈㄴ 명확한 대통령
출처 : 더쿠슼(https://theqoo.net/square/3023143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