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이 2025년을 압도할 초호화 라인업을 공개했다.
● 드라마 라인업
‘별들에게 물어봐’
2025년 1월 4일 첫 방송되는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다.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등 배우들이 출연한다. 제작진도 화려하다. 서숙향 작가와 박신우 감독이 만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정거장 배경의 스페이스 오피스이다.
‘서초동’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은 각종 로펌들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물이다. 차가운 송사가 오가는 서초동에서 어쏘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따뜻한 일상을 담을 예정이다.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출연한다. 현직 변호사 이승현 작가가 극본을 맡고, 박승우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태풍상사’
‘태풍상사’(극본 장현숙, 연출 이나정)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시절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이자 그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이야기다. 이준호와 금새록이 출연한다. ‘마인’의 이나정 감독이 연출은 맡는다.
‘이혼보험’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출연하는 ‘이혼보험’(극본 이태윤, 연출 이원석 최보경)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한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 보험’이라는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영화 ‘킬링로맨스 ’이원석 감독의 드라마 데뷔작이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 최보경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는다. ‘어사와 조이’ 이태윤 작가가 집필한다.
‘원경’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차주영과 이현욱이 출연한다. 역사 왜곡이 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새로운 해석이니 감안하고 봐달라는 tvN이다.
‘미지의 서울’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물이다. 박보영과 박진영이 이 작품에서 만난다.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오월의 청춘’ 이강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즐거운 나의 집’
‘즐거운 나의 집’(극본 최이랑, 연출 김철규)은 비급여 약값을 내기 위해 위조지폐 사업을 다시 시작한 김씨 일가가 예기치 못하게 범죄 조직들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잔혹사를 다룬다. ‘결혼백서’의 최이랑 작가가 집필한다. ‘악의 꽃’, ‘마더’ 등의 김철규 감독가 연출자로 나선다.
‘폭군의 셰프’
‘폭군의 셰프’(극본 HapJak, 연출 장태유)는 타임슬립 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면서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다. ‘밤에 피는 꽃’, ‘별에서 온 그대’ 등의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감자연구소’
‘감자연구소’(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는 감자에 울고 웃는 산골짜기 감자 연구소를 배경으로,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물이다. 이선빈과 강태오가 주연으로 나선다. ‘신입사관 구해령’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다.
‘그놈은 흑염룡’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그놈은 흑염룡’(극본 김수연, 연출 이수현)은 흑역사에 고통 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다.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이 출연한다.
‘금주를 부탁해’
‘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 전지현, 연출 장유정)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보다 끊기 힘든 보건소 의사와 재회하며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다. 국내 최초 금주 권장 드라마다. 최수영과 공명이 출연한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등에서 활약한 명수현, 전지현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김종욱 찾기’, ‘정직한 후보’ 장유정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견우와 선녀’
‘견우와 선녀’(극본 양지훈, 연출 김용완)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여고생 무당이 첫사랑을 직접 구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다. 조이현과 추영우가 만난다.
● 예능 라인업
스핀오프와 새 시즌
2025년에도 tvN은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을 내놓는다. 1월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약칭 콩콩팥팥) 스핀오프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난다’(약칭 콩콩밥밥)이 공개된다. ‘콩콩팥팥’에서 절친 형제 호흡을 선보였던 이광수와 도경수가 구내식당을 운영한다.
‘뿅뿅 지구오락실’도 시즌3로 돌아온다.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과 나영석 PD이 다시 한 번 웃음을 책임질 전망이다.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로 올 여름 무해한 청정 웃음을 선사한 ‘언니네 산지직송’도 두 번째 시즌을 싲가한다.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 ‘장사천재 백사장’도 세 번째 시즌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신규 론칭 프로그램
류호진, 윤인회 PD 연출에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고정 멤버류 한 ‘일요일엔 핸썸가이즈’가 12월 방송을 시작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다. 또 6일 전기도, 수도도, 와이파이도 없는 핀란드의 시골 마을에서 셋방살이를 하게 된 시티 보이즈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의 대환장 로컬 라이프를 담은 ‘핀란드 셋방살이’가 첫 방송된다.
2025년 2월에는 셰프 에드워드 리가 거부할 수 없는 맛의 도파민을 찾아 떠나는 신규 프로그램도 공개된다. 에드워드 리가 가장 완벽한 짝꿍인 딸 아덴과 한국을 방랑하며 매회 다양한 콘셉트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 또한 유럽의 경제, 문화, 언어,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는 여행 지식 버라이어티 신작도 이어진다.
‘알쓸’(알아두면 쓸모없는) 시리즈를 연출한 양정우 PD가 윤종신, 김상욱 박사 등 잡학 박사들과 함께 지중해 뱃길을 따라 떠난다고. 뿐만 아니라 ‘아파트404’, ‘식스센스’ 등으로 찰떡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 정철민 PD 신작도 제작될 계획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82/00011667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