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밤중 계엄령에 편의점 통조림 매출 330%↑
4,786 5
2024.12.04 11:41
4,786 5

🔗 https://naver.me/GV20gn9z


“시민 불안감 높아져”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유통 채널에서 비상식량 등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나타났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비상계엄령이 발동하면서 라면, 통조림, 생수 등 비상사태를 대비한 가공식품과 생필품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대형마트·슈퍼 등 오프라인 매장은 폐점 시간이어서 인파가 몰리는 소동은 없었지만 즉시 물품 구입이 가능한 편의점을 중심으로 이같은 사재기 현상이 벌어졌다.

편의점 A사가 비상계엄령 선포 직후인 오후 11시부터 4일 0시까지 전체 점포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주 동요일, 동시간대와 비교해 통조림 매출은 337.3%, 봉지면 253.8%, 생수 141.0%, 즉석밥 128.6%, 건전지 40.6%, 안전상비의약품 39.5% 증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주택가 편의점 중심으로 생필품 구매가 일시적으로 증가했고, 현장에서는 50대~60대 연령대 고객 수요가 높은 것으로 체감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 B사도 같은 기간 통조림 75.9%, 햇반 38.2%, 생수 37.4%, 라면 28.1%, 건전지 25.7%, 식재료 23.8%, 주류 15.2%, 시리얼 14.1%, 빵 12.5% 등 판매량이 증가했다.
 
통행금지 등의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계엄령이 6시간 만에 해제되면서 사재기 현상은 진정됐지만 향후 정치 국면 불확실성에 따라 연말 소비심리가 급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화 약세에 따른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제품 가격 인상 압력이 심화할 것이란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274 00:06 10,8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99,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03,2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81,1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80,3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4,2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3,1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5,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42,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3,4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8784 이슈 김도연 ‘Love & Hate(권진아)’ MV 촬영 비하인드 19:21 13
2688783 기사/뉴스 '출판사 대표 변신' 박정민, '듣는 소설' 낸 이유 "아버지께서 시력을 잃으셨습니다" [전문] 19:21 101
2688782 이슈 지금 당신에게 방역하고 싶은 존재가 있나요? (aka. 죽여도 되니?) 19:21 37
2688781 기사/뉴스 [단독] "큰 그림 만들자" 검찰, '건진법사-통일교' 이권 관여 정황 포착 6 19:19 366
2688780 기사/뉴스 "대행은 권한 없어" 보수 성향 재판관들까지 '전원일치' 19:18 217
2688779 이슈 [또 드러난 이진숙의 불법, 해임하라!] 방통위원장 이진숙이 MBC 자회사 주식을 보유한 채, 직무관련성 심사가 끝나기도 전에 MBC 재허가 등 MBC와 관련된 중요한 업무에 관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3 19:18 123
2688778 이슈 훈련소 스케치 사진 뜬 세븐틴 원우 6 19:17 730
2688777 이슈 사람들 대부분이 모른다는 한교동 여동생...jpg 16 19:17 1,271
2688776 유머 학교에 몰래 강아지 데리고 간 동자승 3 19:16 621
2688775 기사/뉴스 이정후, 필라델피아전서 멀티 히트…2루타 MLB 전체 1위 1 19:16 182
2688774 이슈 귀신은 진짜 위험한거다 만만하게 보면 안됨;;.jpg 7 19:16 810
2688773 기사/뉴스 건진법사가 尹 부부 등-통일교 만남 주선 21 19:15 1,095
2688772 이슈 박지훈 청청 vs 블랙셔츠 13 19:12 473
2688771 유머 [MLB]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인스타 스토리 업데이트 - 데코핀🐶 3 19:11 467
2688770 기사/뉴스 방첩사 수사과장 "계엄 해제 임박하자 이재명·한동훈 우선 체포 지시" 1 19:11 396
2688769 이슈 "𝙂𝙪𝙚𝙨𝙨 𝙩𝙝𝙚 𝙨𝙤𝙣𝙜, 𝙂𝙪𝙚𝙨𝙨 𝙩𝙝𝙚 𝙗𝙖𝙣𝙙" 19:10 258
2688768 이슈 리빙포인트: 손목을 강제로 잡아 끌면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2 19:10 580
2688767 이슈 박보검 테니스선수...jpg 11 19:10 986
2688766 이슈 대구 성병사태 이후로 가입자수 폭발한 카페 10 19:10 2,255
2688765 기사/뉴스 [단독]한덕수 “당분간 국민의힘 의원 안 만난다” 17 19:10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