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밤중 계엄령에 편의점 통조림 매출 330%↑
2,522 5
2024.12.04 11:41
2,522 5

🔗 https://naver.me/GV20gn9z


“시민 불안감 높아져”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유통 채널에서 비상식량 등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나타났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비상계엄령이 발동하면서 라면, 통조림, 생수 등 비상사태를 대비한 가공식품과 생필품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대형마트·슈퍼 등 오프라인 매장은 폐점 시간이어서 인파가 몰리는 소동은 없었지만 즉시 물품 구입이 가능한 편의점을 중심으로 이같은 사재기 현상이 벌어졌다.

편의점 A사가 비상계엄령 선포 직후인 오후 11시부터 4일 0시까지 전체 점포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주 동요일, 동시간대와 비교해 통조림 매출은 337.3%, 봉지면 253.8%, 생수 141.0%, 즉석밥 128.6%, 건전지 40.6%, 안전상비의약품 39.5% 증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주택가 편의점 중심으로 생필품 구매가 일시적으로 증가했고, 현장에서는 50대~60대 연령대 고객 수요가 높은 것으로 체감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 B사도 같은 기간 통조림 75.9%, 햇반 38.2%, 생수 37.4%, 라면 28.1%, 건전지 25.7%, 식재료 23.8%, 주류 15.2%, 시리얼 14.1%, 빵 12.5% 등 판매량이 증가했다.
 
통행금지 등의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계엄령이 6시간 만에 해제되면서 사재기 현상은 진정됐지만 향후 정치 국면 불확실성에 따라 연말 소비심리가 급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화 약세에 따른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제품 가격 인상 압력이 심화할 것이란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시원스쿨랩X더쿠] 🚫무묭이들 토익에 돈쓰기 결사 반대🚫 New! 서아쌤 토익 비밀과외 인강&도서 체험 이벤트 364 12.02 32,62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04,3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94,3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44,69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516,6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6,8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8,9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83,9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6,5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27,9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4839 이슈 자 이거 시험에 나온다, 어떻게 외우라고? 123456! 5 23:38 588
2564838 기사/뉴스 "길 비켜" 촛불집회 참가자 폭행한 행인 입건 11 23:36 1,708
2564837 이슈 직캠 5개로 편집했다는 NCT DREAM 재민 'ISTJ' 독무 20초 영상.twt 6 23:35 364
2564836 이슈 샤이니 태민 유럽투어 20분만에 거의 매진 4 23:35 862
2564835 이슈 전북대학교 총학생회 성명문 14 23:34 1,167
2564834 기사/뉴스 [속보] 5일 오전 0시10분 국회 본회의 개의.. '尹 탄핵안' 보고 134 23:34 7,299
2564833 유머 박근혜가 전합니다 4 23:31 4,413
2564832 이슈 윤석열, '국민 생각해 밤에 계엄 선포했다' 462 23:31 13,523
2564831 기사/뉴스 광화문서 다시 켜진 촛불…10대부터 60대까지 "尹 퇴진" 용산 행진 14 23:30 2,788
2564830 이슈 ??? : 반복시도에 대한 망설임이 없는 사람 50 23:28 5,215
2564829 기사/뉴스 용산 “대통령 임기 중단 안 된다 동의”…한동훈 측 “그런 적 없어” 36 23:28 3,522
2564828 기사/뉴스 野박선원 "국회 진입 계엄군에 실탄 지급·저격수 배치 제보" 19 23:28 1,001
2564827 이슈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合 (HOP)" UNVEIL : TRACK "Youth (리노)" 4 23:25 203
2564826 이슈 작년 겨울부터 눈독들인 패딩 40% 세일 중인데 살까요? 말까요? 40 23:25 6,497
2564825 이슈 하라메 영상으로 홍콩, 옥상, 들판 청춘물 3컨셉 영상 말아온 크래비티 6 23:25 417
2564824 유머 경상도 애들 이거 말버릇인데...jpg 53 23:24 6,863
2564823 이슈 우리 세대 망하지 않았어요.twt 54 23:22 6,203
2564822 이슈 경북대학교 총학생회 성명문 49 23:22 3,638
2564821 이슈 어제 뜬눈으로 버티신 분들이 많았지 14 23:22 4,097
2564820 이슈 시총 800조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그룹 CEO 총격에 사망 148 23:19 23,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