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尹 한밤 난데없는 계엄, 왜… 정치적 오판? 야당에 위력 과시?
2,462 8
2024.12.04 11:32
2,462 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75957

 

의문 커지는 계엄선포 배경
긴급 담화 전까지 참모도 몰라
김용현 건의에 ‘오판’ 가능성
국힘서도 “액션플랜 없었던 듯”
탄핵추진 야당 향한 압박카드도

 

 

4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정치 생명을 걸고 야당과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에게 계엄 카드로 위력을 과시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국회의 계엄 해제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더라도 대통령에게 계엄이라는 카드가 있다는 점을 각인시키려 했다는 해석이다.

실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 27분 계엄 해제 사실을 알리며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농단, 예산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다시 야당의 반헌법적 입법농단이 있을 경우, 정권의 명운을 걸고서라도 재차 계엄 카드를 꺼내 들 수 있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결국 무위로 돌아갈 김 장관의 비현실적인 계엄 건의를 덜컥 받는 정치적 오판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 전날 윤 대통령의 긴급 대국민 특별담화(오후 10시 28분)가 있기 한 시간 전까지도 대통령실 참모들은 계엄 선포 계획을 몰랐던 것으로 파악됐다. 계엄 선포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진 김 장관과 윤 대통령 등 2~3명이 독단적으로 이를 결단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여권 관계자는 “국가안보실 핵심 참모, 비서실 핵심 참모 모두 윤 대통령의 계획을 한 시간 전까지 전혀 알지 못했다”며 “정황을 봤을 때 전격적으로 실행됐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했다. 다만, 정권 소수 핵심 인사들은 큰 틀의 계엄 계획 자체는 수개월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과 김 장관 주도로 우발적으로 이 계획이 실행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그렇다 보니 국회 봉쇄 작업에 대한 면밀한 시나리오가 없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 
...

그럼에도 군·경이 국회의원보다 늦게 국회에 도착하고, 국회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시종일관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급하게 결정하다 보니 액션 플랜 자체가 없었던 것 아니겠냐”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X 더쿠] 드디어 내일 티빙에서 마지막화 공개! 좋았던 장면 댓글 남기고 필름카메라 받아가세요🎁 32 04.13 27,3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9,9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79,6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54,2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38,6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61,0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20,0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4,0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2,5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6671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 우타다 히카루 '真夏の通り雨' 00:20 3
2686670 이슈 로또 1등 100억 수령 3 00:20 235
2686669 유머 [그때 그 시절] 토리스타그램과 민초 (혐 주의) 2 00:20 62
2686668 이슈 CHUU (츄) 3RD MINI ALBUM [Only cry in the rain] Through the timeline of memories🎞️ 00:20 12
2686667 이슈 운전대 잡자 안광 잃어버린 초보운전 지예은..jpg 00:20 191
2686666 이슈 달빛천사 작가가 비교적 최근에 그린 달빛천사 캐릭터들.jpg 00:18 283
2686665 이슈 춘봉첨지 아빠 송하빈 근황 2 00:17 665
2686664 이슈 라떼 마법소녀물 중에서 가장 전투력이 높았던 남주인공 투탑 13 00:13 867
2686663 이슈 (약후방) 주기적으로 봐야하는 DPR IAN 코첼라 5 00:11 1,359
2686662 이슈 15년차 팬의 첫 작사로 만들어진 15주년 아이돌 "인피니트 "의 콘서트 엔딩곡 1 00:10 326
2686661 이슈 교도소에서 식빵을 판매금지한 이유jpg 21 00:09 3,310
2686660 이슈 목숨 걸고 차빼기 1 00:09 546
2686659 이슈 27년 전 오늘 발매♬ LUNA SEA 'STORM' 1 00:08 50
2686658 이슈 [신병3] 전세계(김동준)! 너 누나 있다 그랬지? 4 00:07 579
2686657 이슈 이경규가 생각하는 요즘 청년들이 결혼을 안 하는 이유 7 00:06 1,827
2686656 정보 2️⃣5️⃣0️⃣4️⃣1️⃣5️⃣ 화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야당 5.4만 / 거룩한밤 1.9만 / 파과 1.1만 예매🎶 00:05 100
2686655 이슈 코카콜라, NMIXX 해원·빠니보틀과 함께한 '코-크 타임' 신규 광고 공개 00:04 218
2686654 정보 2️⃣5️⃣0️⃣4️⃣1️⃣4️⃣ 월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승부 184만 / 아마추어 8만 / 건담지쿠악스 3만 / 미키17 301만 ㅊㅋ🎶 00:04 124
2686653 이슈 더보이즈 선우 사과문 업로드 227 00:03 15,585
2686652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 우타다 히카루 '花束を君に' 00:01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