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위헌적 계엄 포고령…72·79년에는 없던 ‘국회·정당 활동 일체 금지’
5,987 15
2024.12.04 10:57
5,987 15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발동됐던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는 국회와 정당 활동 일체를 금지하는 등 이전 사례에 비춰서도 위헌적 요소가 강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오후11시를 기해 박안수 계엄사령관 명의로 발동된 포고령 1호는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고 명시했다.


비상계엄 포고령 1호에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 활동 일체를 금지한 것은 이례적이다. 1972년 10월 17일 노재현 육군대장 명의로 발동된 포고령은 “모든 정치 활동 목적의 옥내외 집회 및 시위를 일절 금한다. 정치 활동 목적이 아닌 옥내외 집회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했다. 국회나 정당 활동을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하진 않았다. 1979년 10월 27일 10월27일 정승화 계엄사령관 명의로 발동된 포고령에도 “일체의 옥내외 집회는 허가를 받아야하며 시위 등 단체활동을 금한다”는 내용이 명시됐지만 국회와 정당 활동 금지는 포함하지 않았다.



이번 비상계엄에서 발동된 포고령이 국회와 정당 활동을 금지한 것은 위헌 요소가 강한 것으로 지적된다. 헌법 77조는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더라도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에도 국회의 활동을 전제로 한 조항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36628?sid=100



박정희도 안한걸...ㅎ 해냅니다.. 이야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493 04.21 45,1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1,2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0,6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8,2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64,9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6,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3,3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0,5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25,9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460 기사/뉴스 전광훈, 오늘 대통령 출마 공식 선언…"尹 모셔와 통일 대통령 만들 것" 08:58 64
348459 기사/뉴스 구성환 “루틴은 변한 게 없다” 서울집 미장센+선크림 범벅 (나혼산) 3 08:53 558
348458 기사/뉴스 'K팝의 나라' 공연장이‥이러니 '한국 패싱' (K팝의 수익을 해외 도시들이 받아먹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 11 08:52 556
348457 기사/뉴스 코카콜라, '환타 제로 상큼 피치' 출시…"복숭아의 상큼함 가득" 4 08:52 436
348456 기사/뉴스 [속보] 한국, 1분기 -0.2% 역성장 '충격'…"성장 멈췄다" 23 08:47 859
348455 기사/뉴스 남규리, 'K-호러퀸' 노린다…'동요괴담' 캐스팅 2 08:43 394
348454 기사/뉴스 "정년" 국가석학 1∙2호 내친 韓, 중국은 연구소 지어 모셔갔다 [인재 빨아들이는 中] 5 08:41 547
348453 기사/뉴스 [단독]복귀한 전공의 “‘병원 망할때까지 버티자’에 동의할수 없었다” 5 08:37 1,252
348452 기사/뉴스 고윤정, '언슬전' 러브라인 깜짝 스포 "정준원에게 끊임없이 플러팅" [RE:뷰] 7 08:36 975
348451 기사/뉴스 [2보]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7.4조 '깜짝 실적'…매출 17.6조 08:35 251
348450 기사/뉴스 보험 간병비 보장 '반토막'…손해율 급등에 줄줄이 축소 5 08:32 1,068
348449 기사/뉴스 중년 로맨스 통했다...반환점 ‘독수리 5형제’, KBS 주말드라마 부활 기세 잇나 11 08:32 451
348448 기사/뉴스 "환자용? 천만에" 이젠 MZ가 찾는다…커지는 '모션베드' 6 08:31 1,785
348447 기사/뉴스 [단독] 이태란, 재벌가 안주인 된다…11년 만 KBS 주말드라마 복귀 10 08:29 1,721
348446 기사/뉴스 신기루 된 ‘엿새 황금연휴’…대기업도 5월 2일 일한다 34 08:26 2,885
348445 기사/뉴스 [단독]"배당만으로 부족했나"…배민, 배달 시스템 '독일 앱' 전환 검토 18 08:24 1,730
348444 기사/뉴스 [단독]지난해 서학개미 파생상품 거래 1경원…수익은 마이너스 1 08:22 478
348443 기사/뉴스 [단독] “늘 가던 마트 너무 무서워”… 찰나의 칼부림, 일상이 공포됐다 10 08:22 1,828
348442 기사/뉴스 "떠나야 할 이유 또 생겼다"…5월부터 항공권 가격 뚝 6 08:19 2,510
348441 기사/뉴스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상일동 한때 운행 중지…30분 만에 재개 7 08:15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