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위헌적 계엄 포고령…72·79년에는 없던 ‘국회·정당 활동 일체 금지’
3,893 15
2024.12.04 10:57
3,893 15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발동됐던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는 국회와 정당 활동 일체를 금지하는 등 이전 사례에 비춰서도 위헌적 요소가 강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오후11시를 기해 박안수 계엄사령관 명의로 발동된 포고령 1호는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고 명시했다.


비상계엄 포고령 1호에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 활동 일체를 금지한 것은 이례적이다. 1972년 10월 17일 노재현 육군대장 명의로 발동된 포고령은 “모든 정치 활동 목적의 옥내외 집회 및 시위를 일절 금한다. 정치 활동 목적이 아닌 옥내외 집회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했다. 국회나 정당 활동을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하진 않았다. 1979년 10월 27일 10월27일 정승화 계엄사령관 명의로 발동된 포고령에도 “일체의 옥내외 집회는 허가를 받아야하며 시위 등 단체활동을 금한다”는 내용이 명시됐지만 국회와 정당 활동 금지는 포함하지 않았다.



이번 비상계엄에서 발동된 포고령이 국회와 정당 활동을 금지한 것은 위헌 요소가 강한 것으로 지적된다. 헌법 77조는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더라도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에도 국회의 활동을 전제로 한 조항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36628?sid=100



박정희도 안한걸...ㅎ 해냅니다.. 이야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겨울 민감 피부 긴급진정템🚨 에센허브 티트리 진정 크림 체험 이벤트 316 12.09 41,5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39,6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69,5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37,2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24,6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4,2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78,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2,1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26,6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364 기사/뉴스 [단독포착] 尹 탄핵 표결 참여 의사 밝히는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17 16:17 1,036
322363 기사/뉴스 '소방관' 곽경택 감독 "앞으로 배우 뿐 아니라 스태프까지 태도 스크리닝 할 것" [인터뷰M] 9 16:17 462
322362 기사/뉴스 [속보] 선관위 "윤 대통령, 자신이 당선된 선거시스템 부정‥강력 규탄" 19 16:14 1,104
322361 기사/뉴스 [단독]윤석열의 말 분석 "술자리 '상말' 수준…파멸 자초" 10 16:07 2,341
322360 기사/뉴스 “연말 특수마저 대통령이 빼앗아”…계엄 쇼크에 자영업계 ‘곡소리’ 5 16:06 697
322359 기사/뉴스 "WBC? 몇 번이든 출전하고 싶다" 재활 중인 오타니의 강한 의지 1 16:04 218
322358 기사/뉴스 尹 ‘북한 해킹·계엄 필요성’에 통일부 “전혀 몰라…김영호 장관은 수사 협조할 것” 8 15:59 1,100
322357 기사/뉴스 [속보] '내란 혐의'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구속심사 포기 의사 13 15:59 2,516
322356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 대통령, 與 새 원내대표 권성동 선출 직후 통화 15 15:57 1,593
322355 기사/뉴스 [속보] 선관위 "尹담화로 선관위 무단 점거 위헌·위법 명백히 확인" 1 15:54 807
322354 기사/뉴스 웹툰·웹소설 수만건 불법 유통 '아지툰' 운영자, 징역 2년 19 15:54 1,892
322353 기사/뉴스 [단독] 국무회의 참석 중기부 장관 “계엄공고문 못 봤다. 심의문서 사인도 안 해” 6 15:53 1,943
322352 기사/뉴스 오세훈 "상전벽해 수준 대개조"…'강북 코엑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착공 16 15:52 851
322351 기사/뉴스 [단독]'尹과 안가 회동' 김봉식, 긴급체포 후 심경…"받아들이겠다" 4 15:51 1,381
322350 기사/뉴스 ‘4선 도전 공식화’ 정몽규, 드디어 입 연다…19일 공식 기자회견 예고 25 15:49 708
322349 기사/뉴스 [속보]일선에서 물러난다던 尹, 법률안·대통령령 42건 재가 225 15:46 16,352
322348 기사/뉴스 [속보] 선관위, 尹 담화 규탄…"계엄군의 선관위 무단 점거와 전산서버 탈취 시도는 위헌·위법 명백해져" 12 15:45 1,088
322347 기사/뉴스 북한 러 파병대가로 전투기 얻는다 공군현대화 시도 7 15:42 995
322346 기사/뉴스 [속보] 선관위 "尹담화, 자신이 당선된 대선시스템에 대한 자기부정" 368 15:39 15,386
322345 기사/뉴스 [속보]박성재 법무장관 "탄핵소추 사유 전혀 동의 못해…충실히 대응" 231 15:35 14,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