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긴박했던 계엄 현장, 실시간 중계"…디지털 피플파워 빛났다
6,807 7
2024.12.04 10:53
6,807 7

21세기 모바일 강국 위력…언론-통신망 통제했던 과거와 달라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3일 밤과 4일 새벽 디지털 세상에서는 참여 민주주의가 꽃을 피웠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계엄군의 국회의사당 진입 시도 장면을 SNS로 실시간 중계하면서 긴박했던 상황을 전해줬다. 모바일 기기로 무장한 이들의 활약 덕분에 디지털 세상에서는 군(軍)을 통한 사회 통제가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3일 오후 10시 30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직후 일시적으로 트래픽이 몰리면서 네이버와 다음의 카페 등 일부 커뮤니티에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 하지만 카카오톡 메신저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실시간 방송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비상계엄은 1979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비상계엄이 선포되면 대통령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영장제도,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 정부나 법원의 권한에 관해 특별 조치를 취할 수 있다.

 

VMEfUz

 

45년 전 계엄령이 선포됐을 때는 언로를 완전하게 막을 수 있었다. 언론 보도를 제한하고 통신망을 부분적으로 차단하거나 감시하기만 해도 현장 소식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21세기는 그 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랐다. 특히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리터러시'를 자랑한다. 스마트폰을 든 많은 시민들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면서 사태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계엄령 발령 직후에 인터넷이 끊길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자 4일 새벽엔 텔레그램 가입자가 급증했다. 계엄령 선포 후 카카오톡, 네이버카페 등 접속이 제한될 것을 우려해 해외에 서버를 둔 텔레그램으로 '디지털 피난'을 한 것이다.

이날 국회에 직접 간 기자들은 현장 상황을 전하는 속보를 계속 쏟아냈다. 동영상과 영상을 찍어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외국 언론사들 또한 한국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상황을 알리고 있었다. 이에 한국 기자들은 외국 언론사들의 기사를 실시간으로 다시 한국으로 보도했다.

모바일 기기로 무장한 시민들도 이번 사건을 전하는 데 기성 언론사 기자들 못지 않은 활약을 했다. 현장에서는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일부 시민들까지 실제 상황을 생생히 전달하는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55030?sid=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필킨💚] 약손명가 에스테틱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모공 관리의 끝판왕 <필킨 포어솔루션 세럼, 패드 2종> 100명 체험 이벤트 471 04.03 38,5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70,0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02,8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48,2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31,1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82,8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32,3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9 20.05.17 6,243,8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54,0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69,5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7643 이슈 쓰레기들이 서로 쓰레기라고 욕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11:25 104
2677642 이슈 [MLB] 실시간 오라클 파크 중계진에 잡힌 휘문고 야구부 잠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24 117
2677641 기사/뉴스 스칼렛 요한슨 "이번 쥬라기 시리즈, 역대 가장 무서운 영화" 11:23 134
2677640 유머 [MLB] 요즘 LA 다저스 내에서 유행하는 포즈.. 10 11:19 856
2677639 이슈 진짜라는 불륜하는 등산객 신호 15 11:15 4,471
2677638 유머 데스노트 (너의이름은ver.) 11:15 239
2677637 이슈 유시민: 윤석열이나 지지자들이나 협박하고 집찾아가고 똑같이 멍청한 짓 해서 판사들을 격분시킨게 영향을 준거야 .jpg 5 11:15 1,861
2677636 이슈 [MLB] 실시간 이정후 2루타 + 도루 + 득점 장면 (시즌 4호, 3호) 15 11:12 1,113
2677635 이슈 2주에 1,300만원짜리 산후 조리원 후기 영상 올린 유튜버 더들리 14 11:12 2,258
2677634 기사/뉴스 "尹 파면 기다렸다" 반격 나선 의사들, '윤석열표 의료개혁' 뒤집나 19 11:11 899
2677633 이슈 서울 한복판 번화가 중 대중교통 핵쓰레기 원탑 7 11:09 2,420
2677632 기사/뉴스 [속보] "산불 때 이웃구한 인니 국적 3명, 특별기여자 체류자격 부여" 40 11:09 2,281
2677631 이슈 조국혁신당 민주당에 오픈 프라이머리 결단 촉구 274 11:07 8,375
2677630 유머 친구보다 먼저 친구집 도착했을때 강아지 반응 15 11:06 2,457
2677629 이슈 K리그 심판 수준 😠 1 11:06 363
2677628 기사/뉴스 “안할게요”…트랜스젠더 선수에 무릎 꿇고 기권한 女펜싱선수 결국 퇴출, 왜? 34 11:05 3,384
2677627 기사/뉴스 이철우 경북지사, 조기 대선 출마 시사…9일 국힘 예비후보 등록 26 11:04 968
2677626 정보 네페 10원 35 11:02 1,913
2677625 이슈 2년전 오늘 발매된, En Butter "En Garde (준비,시작!)" 1 11:02 110
2677624 기사/뉴스 챗GPT '지브리 열풍'에 日 "화풍은 아이디어…AI 저작권 침해 아니다" 44 11:01 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