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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계엄령 선포’에 망해버린 전세계 외신 반응...

무명의 더쿠 | 12-04 | 조회 수 1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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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 “이번 계엄령 선포는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이다. 한국의 마지막 계엄령은 1979년에 있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취임 이후 야당이 장악한 의회를 상대로 자신의 어젠다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로이터통신(Reuters) : “계엄령 선포는 지난주 갤럽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19%까지 하락하고 다수가 윤 대통령의 경제 대응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김건희 여사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추측된다"



블룸버그통신 : “이 지역(동아시아)에서 미국과 생각이 같고,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인 한국이 모범적이지 못한 민주주의 원칙을 드러냈다” “중국이 이 사실을 놓고 서방보다 자국 시스템의 이점을 과시하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워싱턴이 확고하고 믿을 만한 미국의 동맹인 서울에 계속 의지할 수 있는가” “윤 대통령의 민주주의 전복과 파괴는 워싱턴에 어려운 딜레마를 안겨준다”

 

뉴욕타임스(NYT) :  “자신의 임기를 어렵게 한 정치적 교착 상태에 대한 이례적인 대응”

 

워싱턴포스트(WP) : “40년 전 민주화로 군사정권을 무너트린 한국에서 윤 대통령의 놀라운 계엄령 선포는 화요일 저녁 충격파를 던졌다” “(이번 계엄령이) 야당을 제압하기 위한 것”


CNN :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결정은 현대 민주주의 역사상 한국 지도자가 내린 가장 극적인(dramatic) 결정 중 하나”
“현재 한국을 휩쓰는 놀라운 정치적 불안정은 워싱턴을 포함해 (한국) 국경을 넘어서까지 반향을 일으킬 것”

 

산케이신문 : 야당 내에서 윤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에게 책임을 물으려는 자세가 강해지고 있다” “윤 대통령의 구심력 저하는 피할 수 없고, 앞으로 국정 운영은 한층 혼미해질 것"

 

요미우리신문 : “소수 여당으로 국정이 마비 상태에 빠진 가운데, 강권적인 수법으로 국정 주도권을 회복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경제 및 한일관계 등에 (끼칠) 영향을 다 헤아릴 수 없다”

 

아사히신문 : 한국은 군사독재정권이 길게 이어졌지만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끈질긴 싸움으로 많은 희생 끝에 1980년대 후반, 결국 민주화를 쟁취한 경위가 있다” “윤 대통령은 이런 민주화 역사에 생각이 미치지 못한 것일까.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겠다’면서 시민으로부터 정치의 자유와 보도의 자유를 빼앗으려 했다”

 

 

 

 


출처 : 투데이코리아(http://www.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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