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화제작들이 꽤 많았으나
그 중에서도 사회적으로 하나의 키워드로 자리 잡은 '파묘'
영화로서의 재미뿐만 아니라 키워드로서 이전까지 쓰이던 '흑역사', '과거 끌올' 등의 개념 등을 거의 대체함
이후 하반기가 되면서
하반기 타이틀은 다른 비교할 만한 경쟁작도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온 커뮤와 유튜브를 휩쓴 흑백요리사
한창 흑백요리사 열풍이 불 때는 아무래도 한 반기를 다 씹어먹은 흑백요리사 쪽이 우위라는 의견이 (원덬이 본 거 기준) 좀 더 많았으나
갑작스럽게... 엔터계에서 역대급 파묘 사건이 터지면서
그래도 올해의 키워드는 파묘 아니겠느냐 하는 반격이 시작됨
그리고 갑작스러운 정도를 넘어서 웬 난데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