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비상계엄 선포→해제’ 尹, 4일 예정된 일정 전면 취소
3,400 35
2024.12.04 09:22
3,400 35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오전 일정은 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마약류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할 계획이었다. 같은 날 오후 예정된 민주평통 유라시아지역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밤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여야 의원 190명은 대통령의 계엄 선포 약 150분만인 이날 오전 1시경 국회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에 대한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4시간 반 긴급 담화에서 “반국가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했지만 조금 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다”며 “(국무위원들이) 오는 대로 바로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전 5시경 열린 국무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안건은 의결됐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02140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시원스쿨랩X더쿠] 🚫무묭이들 토익에 돈쓰기 결사 반대🚫 New! 서아쌤 토익 비밀과외 인강&도서 체험 이벤트 361 12.02 32,04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03,5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93,4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41,68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514,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6,8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8,2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83,9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6,5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27,9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9628 기사/뉴스 [단독] 한동훈, 비상계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국민 사과’ 요청 98 22:19 2,731
319627 기사/뉴스 [속보]尹 계엄선포 후 경찰청장·서울청장 모두 "국회 출입 통제" 지시 23 22:19 1,326
319626 기사/뉴스 김경수 “위기관리 중립 내각으로 국정 마비 막아야…바로 귀국” 123 22:10 7,359
319625 기사/뉴스 민주당 "야당이 미워서 계엄 선포? 계엄이 애들 장난인가" 55 22:08 4,612
319624 기사/뉴스 '내한' 두아 리파 "오늘 밤은 우리의 이야기…바깥은 중요치 않아" 15 22:07 3,684
319623 기사/뉴스 尹, 계엄 곧 풀릴 것 알면서도 선포…"야당 경고 위한 것" 589 22:05 16,038
319622 기사/뉴스 민주 “헌법재판관 표결 본회의 12월 30일 개최” 34 22:01 3,830
319621 기사/뉴스 [속보] 대통령실 “비상계엄, 안보 훼손 세력에 대한 불가피한 대처” 외신에 입장 표명 270 21:55 14,978
319620 기사/뉴스 [단독] 계엄 선포 직후 군 구치소 미결수 이송 지휘 이행 162 21:52 22,226
319619 기사/뉴스 尹 비상계엄 선포, 지상파 특보 시청률 총합 12.5%…MBC 6.8% 최고 20 21:39 2,259
319618 기사/뉴스 尹 비상계엄에 불쾌한 美, 한미 핵우산 회의도 취소했다 222 21:37 22,909
319617 기사/뉴스 민주당 "尹 더 늦기 전에 내려오라"…탄핵 추진 전 경고 6 21:35 1,369
319616 기사/뉴스 [속보] 美국무 "韓민주주의, 가장 강력한 성공사례…계엄해제 환영" 209 21:34 22,920
319615 기사/뉴스 황가람 ‘나는 반딧불’ 노래방 터졌다···금영차트 1위 24 21:32 1,849
319614 기사/뉴스 한동훈 "계엄군이 체포하려 했다" vs 尹 "포고령 위반했잖나" 102 21:32 16,600
319613 기사/뉴스 [속보]野 조승래 "민주당 폭주 알리려 계엄? 위헌·내란죄 자백" 215 21:27 19,360
319612 기사/뉴스 '윤석열 탄핵열차 출발'…헌재 심판까지 여정은 21:23 1,295
319611 기사/뉴스 친윤계 : "국민과 지지층을 분리하라"며 친한계 압박 162 21:21 20,297
319610 기사/뉴스 [단독] 尹, 한덕수·한동훈에 "계엄 선포 잘못 없어... 野 탄핵 폭거 막은 것 뿐" 311 21:18 19,335
319609 기사/뉴스 '루시', 최상엽, 女 비하 의혹..."부주의한 부분, 반성한다" 268 21:18 24,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