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비상계엄 선포→해제’ 尹, 4일 예정된 일정 전면 취소
6,527 35
2024.12.04 09:22
6,527 35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오전 일정은 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마약류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할 계획이었다. 같은 날 오후 예정된 민주평통 유라시아지역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밤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여야 의원 190명은 대통령의 계엄 선포 약 150분만인 이날 오전 1시경 국회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에 대한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4시간 반 긴급 담화에서 “반국가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했지만 조금 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다”며 “(국무위원들이) 오는 대로 바로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전 5시경 열린 국무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안건은 의결됐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02140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653 04.18 49,2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60,4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25,9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46,1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95,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26,6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53,0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04,9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0,0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49,1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815 기사/뉴스 [단독] 인권위 김용원, 이번엔 담당 국·과장 회의장 입장 막아 1 20:34 161
347814 기사/뉴스 어제 바티칸에 모인 신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교황 7 20:32 985
347813 기사/뉴스 국제 마약 조직 연루...한·중·일 해역서 '코카인 전달' 시도 2 20:25 287
347812 기사/뉴스 '윤석열 장모'와 통화한 건진법사‥'정치 브로커' 역할 어디까지? 6 20:24 137
347811 기사/뉴스 "대행과 대통령은 차이 없다"며 '방위비 재협상' 거론한 한덕수 42 20:19 976
347810 기사/뉴스 [단독]이재명, 신변보호 강화 요청…경찰 3명 늘린다 99 20:16 5,407
347809 기사/뉴스 나랏돈으로 캣타워 구입‥"행안부, 정권 바뀌면 계약서 봐라" 6 20:15 798
347808 기사/뉴스 [단독] 파면 이후 보름 넘게 '셧다운'‥"정보 훼손·이관 차질 우려" 1 20:13 409
347807 기사/뉴스 두 개의 별을 달고 진중한 커리어를 쌓는 손종원 셰프 5 20:05 1,579
347806 기사/뉴스 [단독] 숨진 봉천동 방화 용의자…"망치로 천정 '쿵쿵' 때려 소음 유발" 22 20:04 2,778
347805 기사/뉴스 "조카 왜 훈계해" 항의한 입주민 협박…70대 경비원 경찰 조사 중 3 20:01 595
347804 기사/뉴스 [mbc 단독] 대통령실 홈페이지 파면 이후 접속 중단. 자료 수정 우려 제기 2 20:00 579
347803 기사/뉴스 조성현 경비단장 "군에게 명령은 목숨 바쳐 지켜야 할 중요 가치지만 정당하고 합법적이어야. (의원을 끌어내라는) 그 지시가 그랬나." 14 19:50 796
347802 기사/뉴스 모든 것이 좋았다…첫 방송부터 시청률+OST까지 싹 다 '1위' 오른 K-드라마 12 19:48 1,334
347801 기사/뉴스 “시진핑 형님”… ‘이재명 딥페이크 영상’ 수사 본격화 6 19:43 605
347800 기사/뉴스 "결혼하면 500만원 드려요" 이번에도 통할까…신혼부부에 '결혼장려금' 주는 지자체들 5 19:39 855
347799 기사/뉴스 윤은혜, ‘궁’ 신채경 완벽 소환..20년 전 시간 멈춘 듯 “지금이 몇 년도야” (+영상) 563 19:37 32,482
347798 기사/뉴스 루머) 아이폰4S 이후 가장 두꺼운 모델이 될 아이폰17프로맥스 7 19:35 1,673
347797 기사/뉴스 빨대처럼 접혔다...화순서 127m 풍력발전기 전도 21 19:33 2,632
347796 기사/뉴스 "방송될 수 있을까…" 공효진, '별들에게' 비하인드에 쓴웃음 10 19:22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