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백악관 “계엄령 선포 번복에 안도…동맹 근간은 민주주의”
3,955 7
2024.12.04 08:32
3,955 7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해제에 대한 국민일보 질의에 “우리는 윤 대통령이 우려스러운(concerning) 계엄령 선포와 관련한 입장을 번복하고 한국 국회의 계엄령 종료 표결을 존중해준 데 대해 안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는 한미동맹의 근간이며, 우리는 계속해서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이 한미 동맹의 근간이 “민주주의”라고 밝히고, 계엄 선포에 대해 “우려스럽다”고 표현한 것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부정적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비상계엄 선포가 발표된 이후부터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국무부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을 총괄하는 커트 캠벨 부장관은 이날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엑스포와 관련, 워싱턴DC에서 열린 사전 행사에서 “논의에 앞서 짧은 성명을 발표하고 싶다”며 “우리는 중대한 우려(grave concern)를 갖고 최근 한국의 상황 전개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벨 부장관은 이어 “우리는 이곳과 서울에서 모든 급의 한국 측 인사들과 관여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국무장관 등 모두가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고, 지속해서 상황에 대한 평가를 보고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방부의 팻 라이더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비상계엄 선포 이후 주한미군 태세 변화 여부에 대해 질문받자 “내가 아는 한 변화는 없다”며 “기본적으로 (주한) 미군에 영향은 없었다”고 답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지지하는지에 대해 질문받자 즉답을 피하면서 “우리는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다. (한미) 동맹과 한국 방어에 대한 우리의 공약은 철통같다”고 말했다.

https://naver.me/5oEB6wLd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377 12.10 29,2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36,5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56,6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32,1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20,9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3,5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78,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0,3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3,1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24,1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271 기사/뉴스 NCT 127, 올해도 연말 최강자 등극 예고…‘압도적인 실력+참신한 무대 기획력’ 12:12 19
322270 기사/뉴스 한동훈 딸 다니는 미국 MIT의 한인 유학생들 , 尹 대통령 즉각 퇴진 성명 발표 6 12:11 908
322269 기사/뉴스 이번 주말, 올해 가장 높은 보름달 뜬다 28 12:10 938
322268 기사/뉴스 [속보] 권성동 "지금 당론은 탄핵 부결…당론 변경 여부 총의 모을 것" 10 12:08 889
322267 기사/뉴스 KBS에 이어 YTN도‥'내란 수괴 지지' 라디오 진행자 하차 요구 2 12:07 896
322266 기사/뉴스 조국혁신당 "한동훈 딸 봉사활동 2만시간, 주 40시간 10년 일해야" 194 12:06 7,991
322265 기사/뉴스 [속보] 권성동 "지금 당론은 탄핵 부결…당론 변경 여부 총의 모을 것" 95 12:05 3,255
322264 기사/뉴스 "스펙 안 썼다"는 한동훈 장관 딸은 어떻게 MIT 합격했을까 28 12:04 3,398
322263 기사/뉴스 [단독]'내란 동조' 논란 고성국, KBS 라디오 '전격시사' 하차 14 12:04 1,910
322262 기사/뉴스 [단독] 한동훈 딸, 고1때 두달간 논문 5개·전자책 4권 썼다 356 12:01 16,335
322261 기사/뉴스 [2보] 조국, '입시비리·감찰무마'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27 12:00 1,536
322260 기사/뉴스 [속보]윤상현 "탄핵 찬성은 비겁한 정치, 尹과 의리 중요" 258 11:59 5,901
322259 기사/뉴스 [속보] 야6당, 내란사태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7 11:57 1,491
322258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 의원 15 11:54 1,358
322257 기사/뉴스 [1보]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 313 11:53 19,280
322256 기사/뉴스 [속보] '입시비리' 조국, 징역 2년 확정… 의원직 상실, 대선 출마 못 해 441 11:49 21,567
322255 기사/뉴스 [1보] 조국, 대법원서 징역 2년 확정 400 11:48 18,487
322254 기사/뉴스 [속보] 野 “尹 탄핵안 표결, 예정대로 14일 오후 5시 진행" 42 11:47 2,598
322253 기사/뉴스 [속보] '입시비리' 조국 징역 2년 확정, 차기 대권 물거품 476 11:45 22,041
322252 기사/뉴스 시신 지문으로 대출 '김천 오피스텔 살인' 31세 양정렬 신상공개 27 11:41 4,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