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방송 3사 시상식이 취소될 거란 얘기가 있지만, 취소 통보를 받은 바 없으며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비상계엄은 해지됐으나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비상계엄 선포의 직격탄을 맞은 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다. 이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 서현진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인터뷰를 진행 예정이었으나 취소 결정을 내렸다. 또한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취재진을 만나 웨이브 예능 프로그램 '피의 게임 3'과 관련한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웨이브 측은 이와 관련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행사는 정치 집회 및 결사의 자유와 무관해 원칙적으로 계엄으로 인한 금지 대상은 아니다. 다만 이번 비상계엄이 사회 혼란으로 벌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최 측에서는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행사는 정치 집회 및 결사의 자유와 무관해 원칙적으로 계엄으로 인한 금지 대상은 아니다. 다만 이번 비상계엄이 사회 혼란으로 벌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최 측에서는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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