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군, 소총으로 무장하고 헬기 동원해 국회 투입
6,177 12
2024.12.04 07:58
6,177 12
PfEBIh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해제하기 위해 국회의원들은 국회로 모여들었다.

동시에 군은 헬기를 이용해 병력을 투입했다.

계엄군은 방탄조끼와 방탄헬멧을 착용하고 소총과 권총을 소지했다.

방탄조끼에는 여러 개의 탄창이 있었고 특수작전에서 사용하는 야간투시경까지 장착했다.

하지만 탄창 안에 총알이 삽탄돼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다행히 소총과 권총에 탄창은 꽂혀있지 않았다.

이유는 명확치 않지만 계엄군은 국회 본청 내부로 들어가려고 했다.

국회 본청 정문 앞에서 계엄군의 진입을 차단하는 국회 보좌관 등 시민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몸싸움 도중 계엄군의 국회 본청 진입을 막는 시민을 향해 총구가 겨눠지는 아찔한 장면도 생중계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본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안건 상정을 기다리는 사이, 계엄군중 일부는 국회 본청 창문을 깨고 건물 내부로 진입했다.

국회 직원과 국회의원 보좌진들은 창문을 깨고 진입한 계엄군을 향해 소화기를 분사하며 막아섰다.


TEHZDV
헬기로 국회에 진입한 병력과 달리 지휘차량과 전술차량을 이용해 국회로 들어서려던 계엄군은 계엄반대를 외치며 국회 정문에서 시위하던 시민들에게 막혀 옴짝달싹 할 수 없었다.

4일 새벽 1시. 재적의원 190명 중 190명 전원 참석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은 가결됐다.

본청 안으로 들어갔던 계엄군은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 이후 1시 14분께 청사 밖으로 나갔다.

새벽 2시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방부에 비상계엄 해제 요구 통지를 보냈다.

새벽 4시 22분 군은 투입된 병력은 원소속 부대로 복귀했다고 공지했고 현재까지 북한의 특이동향은 없으며 대북 경계태세는 이상 없다고 밝혔다.

사전에 녹화한 듯한 윤 대통령의 두 번째 담화가 4시 26분 송출됐고 4시 30분을 기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는 소식이 들렸다.


https://naver.me/FEUjW6Ln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시원스쿨랩X더쿠] 🚫무묭이들 토익에 돈쓰기 결사 반대🚫 New! 서아쌤 토익 비밀과외 인강&도서 체험 이벤트 357 12.02 31,44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03,5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91,1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40,71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514,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6,2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8,2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83,9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6,5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25,9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4717 기사/뉴스 尹 비상계엄 선포, 지상파 특보 시청률 총합 12.5%…MBC 6.8% 최고 9 21:39 748
2564716 기사/뉴스 尹 비상계엄에 불쾌한 美, 한미 핵우산 회의도 취소했다 40 21:37 1,994
2564715 이슈 7년 동안 백수였던 디씨인의 취업 3개월 후기.jpg 8 21:37 2,587
2564714 이슈 [특집 100분토론/LIVE] 45년만의 계엄...'탄핵' 급물살 (1078회) 1 21:37 596
2564713 기사/뉴스 [단독] 경찰, '尹 퇴진' 촛불집회서 시민 폭행 여성 입건 8 21:37 2,756
2564712 이슈 한겨레가 엑스(구 트위터)를 떠나지 않는 이유 2 21:36 1,559
2564711 유머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의 작업실 공개 1 21:36 925
2564710 이슈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성명서 5 21:36 1,629
2564709 유머 ??? : 딱복 그냥 단맛나는무잖아 그거.twt 13 21:35 1,877
2564708 이슈 [어린이청소년책작가연대 긴급 성명서] 국민을 괴롭히는 윤석열은 즉각 물러나라! 5 21:35 628
2564707 기사/뉴스 민주당 "尹 더 늦기 전에 내려오라"…탄핵 추진 전 경고 3 21:35 700
2564706 기사/뉴스 [속보] 美국무 "韓민주주의, 가장 강력한 성공사례…계엄해제 환영" 89 21:34 6,099
2564705 이슈 긴박했던 6시간, 내가 총구 앞에 선 이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안귀령 BBC코리아 인터뷰) 7 21:34 1,570
2564704 유머 친구들 근황 얘기에 살짝 엄숙해진 장도연과 투어스.jpg 3 21:34 1,743
2564703 이슈 FNS 가요제 에스파 - 슈퍼노바 무대 18 21:33 1,676
2564702 이슈 2024 애플뮤직 글로벌 연간차트에 들어간 케이팝 목록 7 21:33 720
2564701 이슈 尹, 심야 계엄선포 직후 용산 '지하벙커'서 지휘 272 21:32 14,910
2564700 기사/뉴스 황가람 ‘나는 반딧불’ 노래방 터졌다···금영차트 1위 18 21:32 895
2564699 기사/뉴스 한동훈 "계엄군이 체포하려 했다" vs 尹 "포고령 위반했잖나" 46 21:32 3,602
2564698 이슈 서울시립대학교 총학생회 성명서 25 21:30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