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층층이 쌓인 의자, 뜯겨나간 문짝... 계엄군 막으려 한 흔적들
8,456 28
2024.12.04 06:24
8,456 28
Zwswaj
zcQIMr
erZjTR
sAcdff
층층이 겹쳐 올린 철제 의자, 가로로 세워진 회색 소파, 떨어지고 뜯겨나간 나무 문짝.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뒤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이 지나간 자리엔 병력 진입을 막기 위해 국회 관계자들이 본관 곳곳 바리케이드처럼 쌓아둔 집기들이 수두룩했다.

4일 새벽 4시 30분 <오마이뉴스>가 돌아본 국회 본관 내부는 흐트러진 기구들로 아수라장이었다. 3층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로 이어지는 2층 계단 주위엔 철제와 나무로 만든 의자 10여 개가 본래 자리를 벗어나 어지럽게 놓여 있었다. 로텐더홀을 지나 본관 3층에선 국회 관계자들이 복도에 나뒹구는 직사각형 소파와 원형 탁자들을 여럿이 들어 옮기고 있었다.

본관 220호(제5회의장 특별위원회)와 221호(진보당 회의실) 사이 공간엔 뜯겨나간 나무 문짝들이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문고리 주변이 원형으로 찢어진 것도 있었고, 문이 통째로 떨어져 바닥에 눕혀 있는 것도 있었다. 구멍 나 텅 비어있는 문짝 너머로 겹겹이 쌓인 플라스틱 의자 바퀴들과 다리들이 빼곡하게 드러났다.


https://naver.me/F743HmIG

목록 스크랩 (1)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바이오힐 보💜] 아침부터 밤까지 촘촘한 ‘올데이 모공탄력’ 루틴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 & 콜라겐 리모델링 부스터샷 프로그램> 100명 체험 이벤트 372 12.02 31,02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01,5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90,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38,2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511,8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4,3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8,2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83,0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6,5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25,9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4633 유머 눈덩이 대신 언니를 굴리려는 후이바오 🐼 20:27 317
2564632 이슈 한 시간 전 국회의사당 3 20:26 1,261
2564631 기사/뉴스 비상계엄을 설마…'틀튜브' 보고 선포했다? 2 20:25 1,456
2564630 기사/뉴스 bbc뉴스 군인의 총을 잡은 여성 - 더민주 안귀령 대변인 19 20:24 2,248
2564629 이슈 펌) 대위가 본 무장 계엄군 잘잘못 55 20:23 2,800
2564628 유머 태양 mama 시상식 때 넘어진 거 아님.gif 22 20:22 2,740
2564627 기사/뉴스 [뉴스하이킥] 박범계 "계엄, 명태균 '황금폰' 관련 가능성.. 尹 내외 '역린' 건드리는 내용 있을 수도" 11 20:21 1,203
2564626 이슈 대통령실 관계자 : 도망가고 싶다 138 20:21 13,690
2564625 이슈 ☆ 22대 국회의원 전화번호 목록 (24년9월 업데이트) ☆ 15 20:21 1,552
2564624 이슈 ((어제 올리고 싶었는데 못올려서 지금이라도 올려보는..)) 목소리랑 화음이 너무 좋은 크래비티 신곡 Now or Never 하라메 성민, 원진 파트...twt 2 20:20 134
2564623 이슈 1968년 서울대학교 신입생 독해 수준.jpg 41 20:19 4,064
2564622 이슈 12월 5일부터 KTX 철도 파업 (+운휴 차편 안내) 19 20:19 2,268
2564621 이슈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와 내란죄 수사를 위한 특검법 제정 촉구에 관한 청원🔥 현재 44% 265 20:16 7,024
2564620 기사/뉴스 ‘이병철 손자’ 새한그룹 삼남 이재원 전 대표 별세 1 20:16 2,035
2564619 이슈 [싱크로유] 하동균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3 20:15 368
2564618 기사/뉴스 윤석열, 탈당도 거부 내각 총사퇴도 거부 460 20:15 20,509
2564617 이슈 이철우 경북도지사 : 탄핵보다는 개헌이 필요 231 20:14 15,194
2564616 이슈 MC몽 손잡은 더보이즈 측 “IST엔터, 무리한 상표권 협상 조건 유감”[공식] 28 20:14 1,982
2564615 이슈 방영당시 고려제라블이라고 불렸던 육룡이 나르샤의 무이이야 3 20:12 1,382
2564614 기사/뉴스 미국의 it미디어의 편집자가 서울에 있다가 겪게 된 계엄 후기 25 20:11 5,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