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층층이 쌓인 의자, 뜯겨나간 문짝... 계엄군 막으려 한 흔적들
9,137 28
2024.12.04 06:24
9,137 28
Zwswaj
zcQIMr
erZjTR
sAcdff
층층이 겹쳐 올린 철제 의자, 가로로 세워진 회색 소파, 떨어지고 뜯겨나간 나무 문짝.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뒤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이 지나간 자리엔 병력 진입을 막기 위해 국회 관계자들이 본관 곳곳 바리케이드처럼 쌓아둔 집기들이 수두룩했다.

4일 새벽 4시 30분 <오마이뉴스>가 돌아본 국회 본관 내부는 흐트러진 기구들로 아수라장이었다. 3층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로 이어지는 2층 계단 주위엔 철제와 나무로 만든 의자 10여 개가 본래 자리를 벗어나 어지럽게 놓여 있었다. 로텐더홀을 지나 본관 3층에선 국회 관계자들이 복도에 나뒹구는 직사각형 소파와 원형 탁자들을 여럿이 들어 옮기고 있었다.

본관 220호(제5회의장 특별위원회)와 221호(진보당 회의실) 사이 공간엔 뜯겨나간 나무 문짝들이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문고리 주변이 원형으로 찢어진 것도 있었고, 문이 통째로 떨어져 바닥에 눕혀 있는 것도 있었다. 구멍 나 텅 비어있는 문짝 너머로 겹겹이 쌓인 플라스틱 의자 바퀴들과 다리들이 빼곡하게 드러났다.


https://naver.me/F743HmIG

목록 스크랩 (1)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건조한 겨울철 화장이 더욱 들뜨는 무묭이들 주목! 🌹로즈리퀴드마스크+로즈스무딩크림🌹 체험단 이벤트 471 12.11 15,7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34,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56,6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32,1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16,7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2,5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78,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88,7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09,4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24,1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195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거짓 선동으로 탄핵 서두르는 이유?…이재명 유죄 선고 임박해 조기 대선 치르려는 의도" 10:08 145
322194 기사/뉴스 [속보] 尹 "2시간짜리 내란 어딨나…질서 유지 위한 소수 병력 투입" 10:08 61
322193 기사/뉴스 [속보] 국방부, '前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총장 직무정지 15 10:08 754
322192 기사/뉴스 대통령 대국민 담화 전문 40 10:06 1,550
322191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짧은 시간 비상계엄 일정 부분 효과 있었다" 233 10:05 6,410
322190 기사/뉴스 이재명 "국민의힘도 탄핵 찬성할 것…尹, 다 내려놓으시길" 41 10:04 2,035
322189 기사/뉴스 [속보]尹 "비상계엄 준비, 오로지 국방장관하고만 논의" 154 10:04 6,858
322188 기사/뉴스 [속보]尹 "국회 기능 마비시키려 했다면 평일 아닌 주말 계엄 발동했을 것" 267 10:02 8,544
322187 기사/뉴스 [전문] 尹 "野, 탄핵 남발로 국정 마비...마지막 순간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 59 10:02 1,121
322186 기사/뉴스 캐치더영, 1월 단독 콘서트 'Loud And Proud' 개최…업그레이드된 풀밴드 사운드 예고 10:02 77
322185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소수 병력만 투입…국회 해제요구에 즉각 철수 지시" 101 10:01 2,495
322184 기사/뉴스 [속보] 尹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통치행위…사법심사 대상 아냐" 52 10:01 1,334
322183 기사/뉴스 [속보] 尹 “계엄을 내란으로 보면 헌법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 30 10:01 902
322182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대표 사퇴 여부에 "직에 연연하지 않아... 책임 있는 방식 고민" 42 10:01 911
322181 기사/뉴스 [속보] 尹 대통령 “선관위, 얼마든지 데이터 조작 가능해…방화벽도 사실상 없어” 95 10:00 2,880
322180 기사/뉴스 [속보]尹 “소규모 병력 국회 투입, 국회 해산 목적 아냐” 107 09:58 2,559
322179 기사/뉴스 [속보] 尹 "계엄을 내란으로 보면 헌법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 75 09:58 1,511
322178 기사/뉴스 오세훈 '탄핵 찬성' 돌아섰다…"당론으로 분열 막아야" 19 09:57 1,166
322177 기사/뉴스 [속보]尹 "비상계엄, 거야 패악 알려 멈추도록 경고하는 것" 69 09:57 1,674
322176 기사/뉴스 [속보] 尹 "야당, 대한민국을 간첩천국·조폭나라로 만들겠다는 것" 416 09:55 1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