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령 해제 선언'에 환율 진정됐지만…"韓 시장 신뢰도 떨어질 것"
7,490 57
2024.12.04 06:00
7,490 57
글로벌 시장 참가자들도 한국의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윤 대통령이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계엄령을 선포했다가 곧바로 번복하는 깜짝 결정을 내려서 해외에서 거래되는 한국 자산이 타격을 입었고 글로벌 시장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며 "한때 트레이더들이 잠재적 불안정성을 피하려 하면서 미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이러한 사건은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인티원의 마크 레저-에반스 애널리스트도 "한국 투자에 대한 장기적인 우려가 커질 것"이라며 "더 높은 위험 프리미엄이 요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TS롬바드의 로리 그린 아시아 연구책임자는 비상계엄에 대해 사회적 뿐만 아니라 여당 내에서도 반대가 있었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윤 대통령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 기반이 약하다"며 "상황이 해결될 때까지 한국 자산이 압박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설팅업체 지오폴리티컬비즈니스의 아비슈르 프라카쉬 설립자는 당분간 한국이 정치적 불안정을 겪어서 한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협상을 포함해 국내외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하든, 정치적 위기가 지속되면 온갖 장애물과 마비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naver.me/xucS4a8g

목록 스크랩 (0)
댓글 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372 12.10 28,7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35,7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56,6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32,1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16,7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2,5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78,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88,7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0,7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24,1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206 기사/뉴스 [속보] 尹 "2시간 짜리 내란이 있나...탄핵 서두르는 野가 국헌문란" 10:20 56
322205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尹 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소집 긴급 지시" 20 10:19 588
322204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尹 대통령 담화 발표후 오름세 '제동' 61 10:18 1,655
322203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윤리위 소집 긴급 지시…"尹 관련 사안" 66 10:17 2,975
322202 기사/뉴스 [속보] 국방부, '前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총장 직무정지 15 10:16 1,039
322201 기사/뉴스 국정원 고위 관계자 "대통령은 국정원보다 유튜브를 더 믿었다" 20 10:15 1,644
322200 기사/뉴스 박지원 “미치광이에게 대통령직 1초라도 맡길 수 없다” 276 10:15 9,848
322199 기사/뉴스 [속보] 전 프로야구 오재원, '수면제 대리처방' 징역 1년6개월 실형 23 10:13 1,182
322198 기사/뉴스 [속보] 尹 "취임 이후 단 한 순간도 임기·자리보전 연연한 적 없다 61 10:11 1,720
322197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거짓 선동으로 탄핵 서두르는 이유?…이재명 유죄 선고 임박해 조기 대선 치르려는 의도" 304 10:08 7,955
322196 기사/뉴스 [속보] 尹 "2시간짜리 내란 어딨나…질서 유지 위한 소수 병력 투입" 41 10:08 957
322195 기사/뉴스 [속보] 국방부, '前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총장 직무정지 36 10:08 2,727
322194 기사/뉴스 대통령 대국민 담화 전문 164 10:06 7,601
322193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짧은 시간 비상계엄 일정 부분 효과 있었다" 432 10:05 14,106
322192 기사/뉴스 이재명 "국민의힘도 탄핵 찬성할 것…尹, 다 내려놓으시길" 46 10:04 2,564
322191 기사/뉴스 [속보]尹 "비상계엄 준비, 오로지 국방장관하고만 논의" 194 10:04 10,009
322190 기사/뉴스 [속보]尹 "국회 기능 마비시키려 했다면 평일 아닌 주말 계엄 발동했을 것" 309 10:02 12,250
322189 기사/뉴스 [전문] 尹 "野, 탄핵 남발로 국정 마비...마지막 순간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 64 10:02 1,404
322188 기사/뉴스 캐치더영, 1월 단독 콘서트 'Loud And Proud' 개최…업그레이드된 풀밴드 사운드 예고 10:02 117
322187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소수 병력만 투입…국회 해제요구에 즉각 철수 지시" 125 10:01 3,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