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령 해제 선언'에 환율 진정됐지만…"韓 시장 신뢰도 떨어질 것"
6,888 57
2024.12.04 06:00
6,888 57
글로벌 시장 참가자들도 한국의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윤 대통령이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계엄령을 선포했다가 곧바로 번복하는 깜짝 결정을 내려서 해외에서 거래되는 한국 자산이 타격을 입었고 글로벌 시장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며 "한때 트레이더들이 잠재적 불안정성을 피하려 하면서 미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이러한 사건은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인티원의 마크 레저-에반스 애널리스트도 "한국 투자에 대한 장기적인 우려가 커질 것"이라며 "더 높은 위험 프리미엄이 요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TS롬바드의 로리 그린 아시아 연구책임자는 비상계엄에 대해 사회적 뿐만 아니라 여당 내에서도 반대가 있었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윤 대통령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 기반이 약하다"며 "상황이 해결될 때까지 한국 자산이 압박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설팅업체 지오폴리티컬비즈니스의 아비슈르 프라카쉬 설립자는 당분간 한국이 정치적 불안정을 겪어서 한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협상을 포함해 국내외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하든, 정치적 위기가 지속되면 온갖 장애물과 마비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naver.me/xucS4a8g

목록 스크랩 (0)
댓글 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바이오힐 보💜] 아침부터 밤까지 촘촘한 ‘올데이 모공탄력’ 루틴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 & 콜라겐 리모델링 부스터샷 프로그램> 100명 체험 이벤트 374 12.02 31,02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01,5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90,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39,40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511,8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5,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8,2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83,9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6,5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25,9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9600 기사/뉴스 총보다 빠른 SNS‥시민들이 온몸으로 막아냈다 7 20:35 2,195
319599 기사/뉴스 외교도 계엄 후폭풍…스웨덴 총리 방한·한미 NCG회의 연기(종합) 5 20:35 435
319598 기사/뉴스 명태균에 겁먹고 계엄 했나…“나 구속되면 정권 붕괴” 발언 소환 7 20:30 1,548
319597 기사/뉴스 비상계엄을 설마…'틀튜브' 보고 선포했다? 9 20:25 5,000
319596 기사/뉴스 bbc뉴스 군인의 총을 잡은 여성 - 더민주 안귀령 대변인 82 20:24 10,135
319595 기사/뉴스 [뉴스하이킥] 박범계 "계엄, 명태균 '황금폰' 관련 가능성.. 尹 내외 '역린' 건드리는 내용 있을 수도" 16 20:21 2,203
319594 기사/뉴스 ‘이병철 손자’ 새한그룹 삼남 이재원 전 대표 별세 1 20:16 2,775
319593 기사/뉴스 윤석열, 탈당도 거부 내각 총사퇴도 거부 576 20:15 31,433
319592 기사/뉴스 미국의 it미디어의 편집자가 서울에 있다가 겪게 된 계엄 후기 28 20:11 7,797
319591 기사/뉴스 ‘계엄 쇼크’에 4000억원 던진 외국인… 정부, 10조 증안펀드 준비 15 20:10 2,179
319590 기사/뉴스 "국회에 군대 보내면 내란죄 해당"…5·18 판결문 보니 95 20:06 10,440
319589 기사/뉴스 [단독] "계엄령 해제 하시라"…총리 설득에 '담화' 124 20:06 17,082
319588 기사/뉴스 대통령실, 외신에 "비상계엄, 헌법 틀 안에서 했다" 286 20:04 17,232
319587 기사/뉴스 (231101) 윤석열 “탄핵시킨다는 얘기까지... 하려면 하십시오“ 29 20:02 6,544
319586 기사/뉴스 [단독] '서열 1위' 합참의장, 계엄 선포 사전 지침 못 받았다 35 19:59 6,734
319585 기사/뉴스 [시사인] 우원식 국회의장의 길었던 밤 49 19:59 7,060
319584 기사/뉴스 '이재명=디바' '안귀령=퀸'…해외 SNS도 韓 계엄에 관심 폭발 16 19:58 3,717
319583 기사/뉴스 정신 못 차린 尹과 친윤계...야당 탓으로 일관사실상 치워져버린 '자진 하야' 선택지 11 19:55 2,324
319582 기사/뉴스 [단독]윤, 與 지도부 만나 “민주당 폭주 알리려 계엄…김용현 해임 아냐” 175 19:49 11,252
319581 기사/뉴스 김용현 국방장관 "비상계엄 모든 책임지고 사의 표명"(종합) 191 19:49 9,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