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군사반란'과 '5.18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에서나 봤던 장면이 현실에서 벌어지는 장면을 지켜보며 정상정인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게 도대체 가능한 일인가라는 의문이 들었다. 동시에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 측면에서 중국보다 한국이 훨씬 우월하다는 생각으로 중국의 체제를 비판했던 그동안의 기사가 떠오르며 부끄러움이 밀려왔다.
베이징=CBS노컷뉴스 임진수 특파원 jsl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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