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2월4일 오전 4시27분께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하여 계엄을 해제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12월3일 밤 10시28분께 비상 계엄을 선포한 지 약 6시간 만이고, 국회가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시킨 지 3시간26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저는 어제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금 전 국회의 계엄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습니다”라면서 “즉시 국무회의를 소집하였지만 새벽인 관계로 아직 의결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해서 오는 대로 바로 계엄을 해제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담화 말미에 “그렇지만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 농단, 예산 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합니다”라고 말했다.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어제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금 전 국회의 계엄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습니다”라면서 “즉시 국무회의를 소집하였지만 새벽인 관계로 아직 의결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해서 오는 대로 바로 계엄을 해제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담화 말미에 “그렇지만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 농단, 예산 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합니다”라고 말했다.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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