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AP통신,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CNN 등 주요 외신들은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관련한 한국 소식을 헤드라인으로 집중적으로 다뤘다.
대부분 주요 외신들은 한국 국회 현황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영상에는 국회 밖에서 시위 중인 시민들의 모습이 담겼다.
CNN은 군사 전문가를 인용해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한국의 불안정한 상황이 미국에 지리적, 경제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CNN 군사 분석가 세드릭 리튼은 "미국은 한국과 많은 사업적이고 경제적인 연결을 맺고 있다"며 "이 불안정성의 징조는 세계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 다른 지역에서도 군사 작전을 하는 우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https://v.daum.net/v/20241204024502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