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인기 스트리머들이 게임을 플레이해서 수십만 뷰를 찍었는데, 그 게임은 고작 5천 장 팔렸습니다. 지금 스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3,678 42
2024.12.03 22:06
3,678 42

https://x.com/t_ransborder/status/1863901403431006509

 

<페이크북>은 스팀에 나온 국산 인디게임 중에 거의 탑 티어급 지명도를 지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마나 많은 인디 개발자들이 대형 스트리머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겠나.

 

그러면 <페이크북>은 지금까지 얼마나 팔렸을까? 이유원 대표는 "버닝비버 출전 이전에 5,000장을 갓 넘겼다"고 털어놨다.

 

따라서 <페이크북>으로 번 돈은 아주 쉽게 계산할 수 있다.

스탠드얼론 게임이라 추가적인 BM이 없기 때문이다. 

정가가 16,500원, 여기에 5,000을 곱하면 8,250만 이다. 텀블벅 후원으로 약 7,000만 원을 모금했으니 이 부분도 감안해야 한다.

여러 사람이 붙어서 수년을 만든 게임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대략 이 수준이다.

 

.

.

.

 

 

마침 오늘(3일) 한 조사기관이 게임 영상 시청 시간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시간보다 길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각 스트리머가 플레이한 영상은 적게는 수만 회에서 많게는 십만 회의 조회수를 거두었지만,

실제 구매로 이어진 것은 5,000건이다. 

수년 전 <모태솔로>가 그랬던 것처럼 '보는 게임'으로 바이럴이라도 되는 게,

그렇지 못한 절대다수의 게임보다는 낫다.

그러나 바이럴이 반드시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대목은 명심해야 할 듯하다.
 

 

https://www.thisisgame.com/webzine/special/nboard/12/?n=201808

 

보고서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201781

 

미디아 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 퍼블리셔들와 동영상 플랫폼은 오랫동안 호혜적인 관계를 이어왔다.
게임 퍼블리셔는 동영상 플랫폼을 게임 홍보의 발판으로 활용하고,
동영상 플랫폼은 그 대가로 광고와 스트리밍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게임 시장이 성장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 이 같은 관계를 깨고
게임 퍼블리셔가 직접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이들은 주장한다.
게임 퍼블리셔가 자체 영상 콘텐츠 플랫폼을 만들고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활동을 장려한다면
정체된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누구와 팀이 될지 신중할 것! 마블의 문제적 팀업 <썬더볼츠*>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258 00:13 13,8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13,8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27,2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96,4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08,0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91,4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9,0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55,2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59,8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87,3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9651 기사/뉴스 [mbc 단독] 땅속 구멍 강남 4구 집중.. mbc가 자료 공개 요청하자 사회적 공감대 형성되면 검토하겠다 20:24 27
2689650 기사/뉴스 [단독] 박정훈 대령 "영장 과장됐지만 허위는 아니다"?…국방부 '불기소 의견' 이유가 20:24 42
2689649 이슈 아기의 충격적인 자는 모습.jpg 10 20:23 593
2689648 이슈 권은비 Hello Strange 챌린지 with 엔믹스 규진, 이즈나 사랑, 키키 지유 20:23 38
2689647 팁/유용/추천 네스프레소 모델도 했었던 손종원 셰프 1 20:22 474
2689646 유머 인터넷에 글을 올릴때 가짜정보를 섞어야 하는 이유 7 20:22 606
2689645 유머 한때 화제였던 트위터리언 10 20:21 569
2689644 이슈 엔믹스 조개 MP3 앨범 틱톡 how we use our Shell album🐚 3 20:20 133
2689643 유머 오늘도 한 얼큰한 푸바오 (feat. 푸부장님) 5 20:20 371
2689642 이슈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랑 학창시절에 딱 한번 같이 방송을 했고, 그래서 나를 기억 못할줄 알았는데 10년 뒤 다시 만난 그 연예인이 나한테 한 말 ㄷㄷ 6 20:20 779
2689641 기사/뉴스 [MBC 대선참견시점] 김문수 턱걸이 이어 팔씨름‥이재명·로제 나란히 1 20:20 205
2689640 이슈 군대 간 송강 최근 얼굴 10 20:19 761
2689639 유머 금명 아부지가 본 아이돌은 누구인가 9 20:17 1,220
2689638 기사/뉴스 [단독] 아크로비스타 돌아간 윤에 꽃다발 준 입주민…'김태효 모친'이었다 1 20:15 785
2689637 이슈 @세월호 11주기 유가족이 이재명 후보에게 건넨 쪽지엔 두가지 바램이 담겨 있는데 9 20:14 970
2689636 유머 투바투 수빈이 두리안 피자 전문점 열어야 하는 이유 4 20:14 725
2689635 이슈 채연글 올라와서 올려보는 서사좋은 채연 김종국 4 20:14 474
2689634 팁/유용/추천 소녀의 법칙 제1장 ✧설렘✧.zip 20:13 111
2689633 유머 아빠가 유퀴즈 정답 맞혀서 방방 뛰는 아들들(feat.관식) 6 20:12 1,012
2689632 유머 경찰의 설득에 넘어가지않게 아이에게 미리 의견을 묻는 아빠 5 20:12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