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인기 스트리머들이 게임을 플레이해서 수십만 뷰를 찍었는데, 그 게임은 고작 5천 장 팔렸습니다. 지금 스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3,288 42
2024.12.03 22:06
3,288 42

https://x.com/t_ransborder/status/1863901403431006509

 

<페이크북>은 스팀에 나온 국산 인디게임 중에 거의 탑 티어급 지명도를 지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마나 많은 인디 개발자들이 대형 스트리머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겠나.

 

그러면 <페이크북>은 지금까지 얼마나 팔렸을까? 이유원 대표는 "버닝비버 출전 이전에 5,000장을 갓 넘겼다"고 털어놨다.

 

따라서 <페이크북>으로 번 돈은 아주 쉽게 계산할 수 있다.

스탠드얼론 게임이라 추가적인 BM이 없기 때문이다. 

정가가 16,500원, 여기에 5,000을 곱하면 8,250만 이다. 텀블벅 후원으로 약 7,000만 원을 모금했으니 이 부분도 감안해야 한다.

여러 사람이 붙어서 수년을 만든 게임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대략 이 수준이다.

 

.

.

.

 

 

마침 오늘(3일) 한 조사기관이 게임 영상 시청 시간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시간보다 길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각 스트리머가 플레이한 영상은 적게는 수만 회에서 많게는 십만 회의 조회수를 거두었지만,

실제 구매로 이어진 것은 5,000건이다. 

수년 전 <모태솔로>가 그랬던 것처럼 '보는 게임'으로 바이럴이라도 되는 게,

그렇지 못한 절대다수의 게임보다는 낫다.

그러나 바이럴이 반드시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대목은 명심해야 할 듯하다.
 

 

https://www.thisisgame.com/webzine/special/nboard/12/?n=201808

 

보고서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201781

 

미디아 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 퍼블리셔들와 동영상 플랫폼은 오랫동안 호혜적인 관계를 이어왔다.
게임 퍼블리셔는 동영상 플랫폼을 게임 홍보의 발판으로 활용하고,
동영상 플랫폼은 그 대가로 광고와 스트리밍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게임 시장이 성장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 이 같은 관계를 깨고
게임 퍼블리셔가 직접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이들은 주장한다.
게임 퍼블리셔가 자체 영상 콘텐츠 플랫폼을 만들고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활동을 장려한다면
정체된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361 12.10 25,5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27,5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 04.09 4,148,5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29,3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08,4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0,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73,8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80,3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508,6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21,1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38282 이슈 밑에 글 올라온 만화 실시간 근황.jpg 2 02:01 1,381
1438281 이슈 새벽 1시 멜론 TOP100 프리징 순위 3 02:01 400
1438280 이슈 음..만화 이상한 게 나와서 봤는데요.. 13 02:00 1,709
1438279 이슈 영화 데스노트에 나왔던 토다 에리카.jpg 5 01:45 2,211
1438278 이슈 지들 세상처럼 굴던 날은 윤석열 탄핵과 함께 저물어 갈겁니다 26 01:45 1,929
1438277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 레미오로멘 'Wonderful & Beautiful' 01:44 68
1438276 이슈 할 얘기 다 하겠다는 尹,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기각될거라 기대 52 01:39 2,250
1438275 이슈 윤석열이 손바닥에 왕 자를 쓰고 나온 날 나는 깜짝놀랐다. 그건 내가 이미 알고 있었던 행위였기 때문이다. 17 01:38 4,073
1438274 이슈 요즘 듣기에 가사가 정말 좋은 NCT 127 타이틀곡들 10 01:37 560
1438273 이슈 키오프 하늘이 투어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 1 01:37 387
1438272 이슈 정보) 여의도에 군인 경찰 할인 해주는 식당 41 01:35 3,708
1438271 이슈 휴관일 종묘서 차담회 연 김여사... 세계유산 사적 이용 의혹 15 01:34 883
1438270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 ZARD 'グロリアス マインド' 01:32 148
1438269 이슈 김재욱이 자기 작품중에 제일 좋아한다는 드라마..twt 16 01:30 2,582
1438268 이슈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후보 ‘10대 공약’ 중 하나였던 청와대 해체 및 집무실 이전 20 01:30 2,215
1438267 이슈 비상계엄 당일 국회로 달려간 시민분의 후기 24 01:28 3,434
1438266 이슈 이번주 표결도 참여 안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박대출 국회의원.jpg (경상남도 진주시갑) 112 01:25 7,754
1438265 이슈 확신의 T인거 같은 김재욱..twt 9 01:22 2,007
1438264 이슈 먹방 유튜버가 목이 쉰 이유 8 01:22 2,307
1438263 이슈 하나회를 폭로한 이유 | 스트레이트 인터뷰 미공개 영상 6 01:20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