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덕분에 올해엔 전세계 흑두루미 중 절반의 개체가 순천만을 찾았다고 한다. 원래 흑두루미들이 일본에서 겨울을 지내곤 했는데 인간의 노력으로 좋아진 환경에 우리나라를 찾고 있다고..
3,228 23
2024.12.03 19:31
3,228 23

https://x.com/summeronsaturn/status/1863814494092407049?t=lbm0yrfZPaBaRoKi16RJBA&s=19

 

https://x.com/sayongiscat/status/1796686146153726441?t=fn94LKNmnvaJhMDq_tJn-Q&s=19

 

https://x.com/sayongiscat/status/1796686228668252364?t=uXy1VJjSQ3kzDPJiZiAJyQ&s=19

 

EZnjwX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에 겨울 철새 흑두루미가 찾아왔습니다.

수 천 마리가 한꺼번에 떼를 지어 날아오르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공국진 기자입니다.

[기자]
드넓은 순천만 들녘.

철새떼들이 먹이를 찾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얼마안돼 인기척에 놀란 듯 하늘을 훌쩍 날아갑니다.

천연기념물 228호이자, 멸종위기종으로 꼽히는 흑두루미입니다

겨울을 나기 위해 올해도 시베리아에서 날아왔습니다.

지난달 20일 첫 관측 이후 지금은 8천 마리까지 늘었습니다.

전 세계 남아 있는 개체수가 1만 6천여 마리로 추정되는데 이중 절반이 모여있는 겁니다.

[이서윤 / 전남 광양 성황초]
"흑두루미가 날아가는 광경을 보니까 되게 마음이 웅장해졌어요. 저희 순천만이 되게 깨끗하고 관리가 잘 돼 있어서 흑두루미들이 찾아온 것 같아요."
 
2000년대 초만 하더라도 전세계 흑두루미의 90% 이상이 일본에 서식했지만 차츰 순천만으로 서식지를 옮기고 있습니다.

친환경 농업단지를 가꾸는 등 생태지 조성에 적극 나선 게 이유로 꼽힙니다.

개체 수가 늘어남에 따라 순천시는 이 일대 전봇대를 제거해 서식지를 늘릴 계획입니다.

[황선미 / 순천시 순천만보전과]
"가장 중요한 게 안전한 잠자리와 건강한 먹이터입니다. 농경지 전봇대 282개를 제거하면서 주민들이 (흑두루미)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에 사람의 노력이 더해지면서 순천만은 겨울 철새들의 안전한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https://naver.me/x8tY51JC

 

tJtPBU

순천시는 그제(1일) 오전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에서 탐조프로그램에 참가한 탐조객이 흑두루미와 큰기러기 사이에서 흰기러기를 처음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흰기러기는 주로 알래스카와 북동 시베리아에서 번식하고 북아메리카에서 월동하며 국내에서는 기러기에 섞여 소수가 관찰되는 희귀 조류입니다.

순천만 탐조대에서는 겨울철새를 80미터 거리에서 보는 게 가능하며 탐조 프로그램 신청은 순천만습지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https://naver.me/5vclcLcV

 

👏🏻👏🏻👏🏻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364 04.16 24,0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13,8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28,6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96,4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08,0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91,4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9,0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55,2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59,8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87,9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9665 이슈 탈모와 비만이 없다는 민족 20:33 129
2689664 기사/뉴스 [MBC 단독] 기사 '좌표' 찍고 "댓글 바꿔라" 지령‥극우 유튜버 '여론 왜곡' 20:33 21
2689663 이슈 2025 STAYC TOUR [STAY TUNED] in SEOUL ‘너란 별을 만나’ 20:32 16
2689662 이슈 [펌]얘 많이 클 거 같아? 6 20:31 385
2689661 이슈 초절정 맵단의 끝! 🍗🍔 유니스가 차린 온도차🌡️ 같이 즐길 사람~!┃UNIS - SWICY┃내돌의 온도차┃GAP CRUSH 20:31 15
2689660 이슈 후이바오의 합사 전후 모습 🐼🩷 3 20:31 314
2689659 기사/뉴스 ‘용인 일가족 살해’ 50대 가장 구속 5 20:31 206
2689658 기사/뉴스 [MBC 단독] '내란'의 12월 그 밤‥대통령 집무실 원탁에선 20:30 113
2689657 기사/뉴스 김동연, ‘비동의 강간죄 도입’ 공약···민주당 후보 중 유일? 1 20:30 81
2689656 기사/뉴스 尹변호인단, 윤석열신당 단톡방에 400명 기자 무단 초대 논란 1 20:30 154
2689655 이슈 고소영의 우당탕탕 남편 생일상 차리기 대작전 20:30 118
2689654 이슈 안철수: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도구밖에 %&+=/<&>/)+>+>/겁니까 9 20:28 341
2689653 이슈 [남자배우] 찰떡캐는 아니지만 은근 수요있던 역할들.gif 11 20:28 536
2689652 기사/뉴스 권성동, 기자 팔목 잡고 "이리 오세요"‥"왜곡된 언론관" 질타 7 20:27 251
2689651 이슈 40년전 : 우리 엄마때나 심했지 요즘 여자들 살기 좋다 6 20:26 1,245
2689650 기사/뉴스 [단독] 갑질 일삼은 공군 간부…'누가 신고했어' 색출 시도까지 1 20:25 145
2689649 기사/뉴스 [mbc 단독] 땅속 구멍 강남 4구 집중.. mbc가 자료 공개 요청하자 사회적 공감대 형성되면 검토하겠다 16 20:24 668
2689648 기사/뉴스 [단독] 박정훈 대령 "영장 과장됐지만 허위는 아니다"?…국방부 '불기소 의견' 이유가 2 20:24 290
2689647 이슈 아기의 충격적인 자는 모습.jpg 47 20:23 3,567
2689646 이슈 권은비 Hello Strange 챌린지 with 엔믹스 규진, 이즈나 사랑, 키키 지유 20:23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