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덕분에 올해엔 전세계 흑두루미 중 절반의 개체가 순천만을 찾았다고 한다. 원래 흑두루미들이 일본에서 겨울을 지내곤 했는데 인간의 노력으로 좋아진 환경에 우리나라를 찾고 있다고..
2,942 22
2024.12.03 19:31
2,942 22

https://x.com/summeronsaturn/status/1863814494092407049?t=lbm0yrfZPaBaRoKi16RJBA&s=19

 

https://x.com/sayongiscat/status/1796686146153726441?t=fn94LKNmnvaJhMDq_tJn-Q&s=19

 

https://x.com/sayongiscat/status/1796686228668252364?t=uXy1VJjSQ3kzDPJiZiAJyQ&s=19

 

EZnjwX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에 겨울 철새 흑두루미가 찾아왔습니다.

수 천 마리가 한꺼번에 떼를 지어 날아오르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공국진 기자입니다.

[기자]
드넓은 순천만 들녘.

철새떼들이 먹이를 찾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얼마안돼 인기척에 놀란 듯 하늘을 훌쩍 날아갑니다.

천연기념물 228호이자, 멸종위기종으로 꼽히는 흑두루미입니다

겨울을 나기 위해 올해도 시베리아에서 날아왔습니다.

지난달 20일 첫 관측 이후 지금은 8천 마리까지 늘었습니다.

전 세계 남아 있는 개체수가 1만 6천여 마리로 추정되는데 이중 절반이 모여있는 겁니다.

[이서윤 / 전남 광양 성황초]
"흑두루미가 날아가는 광경을 보니까 되게 마음이 웅장해졌어요. 저희 순천만이 되게 깨끗하고 관리가 잘 돼 있어서 흑두루미들이 찾아온 것 같아요."
 
2000년대 초만 하더라도 전세계 흑두루미의 90% 이상이 일본에 서식했지만 차츰 순천만으로 서식지를 옮기고 있습니다.

친환경 농업단지를 가꾸는 등 생태지 조성에 적극 나선 게 이유로 꼽힙니다.

개체 수가 늘어남에 따라 순천시는 이 일대 전봇대를 제거해 서식지를 늘릴 계획입니다.

[황선미 / 순천시 순천만보전과]
"가장 중요한 게 안전한 잠자리와 건강한 먹이터입니다. 농경지 전봇대 282개를 제거하면서 주민들이 (흑두루미)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에 사람의 노력이 더해지면서 순천만은 겨울 철새들의 안전한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https://naver.me/x8tY51JC

 

tJtPBU

순천시는 그제(1일) 오전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에서 탐조프로그램에 참가한 탐조객이 흑두루미와 큰기러기 사이에서 흰기러기를 처음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흰기러기는 주로 알래스카와 북동 시베리아에서 번식하고 북아메리카에서 월동하며 국내에서는 기러기에 섞여 소수가 관찰되는 희귀 조류입니다.

순천만 탐조대에서는 겨울철새를 80미터 거리에서 보는 게 가능하며 탐조 프로그램 신청은 순천만습지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https://naver.me/5vclcLcV

 

👏🏻👏🏻👏🏻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주지훈×정유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석지원×윤지원 커플명 짓기 이벤트 192 11.29 73,46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92,4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83,1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24,76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502,0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0,7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7,0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79,7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2,5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23,5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32397 이슈 담넘고 뚫어서 국회입장하는 영상을 본 일본트윗 12:50 110
1432396 이슈 가상의 설정으로 극중에서 계엄령이 선포됐었던 우리나라 영화, 드라마들 8 12:49 777
1432395 이슈 황석희 번역가 인스타 글 10 12:49 1,881
1432394 이슈 오늘 개봉한 송강호 주연 [1승] CGV 실관람객 첫 에그지수 5 12:48 911
1432393 이슈 k리그로 온 외국인 선수들이 만족하는 한국 문화.jpg 13 12:46 2,523
1432392 이슈 윤석렬이 계엄령 내린 이유는 명태균의 황금폰 때문? 8 12:43 2,707
1432391 이슈 어제 국회에 군인이 흘리고간 수갑 132 12:41 17,716
1432390 이슈 마이니치 신문 기자가 찍은 국회 앞을 지키는 시민들 132 12:40 11,313
1432389 이슈 잠 자는 숲속의 공주 판다 환환 🐼🇫🇷 9 12:32 1,136
1432388 이슈 지금 국민이 할 수 있는 건 거리로 나가는 것 45 12:32 4,411
1432387 이슈 탄핵이 확정되어도 다음이 불안한 이유 179 12:31 22,077
1432386 이슈 어느 신문사 기자들의 사직서.jpg 17 12:28 6,381
1432385 이슈 이미 실탄 지급받고 탱크 예열시키며 기다리고 있던 300명의 추가 병력 325 12:25 27,486
1432384 이슈 배우 박호산 인스타그램 14 12:24 7,546
1432383 이슈 불 끌 힘 있을까? … 서울 소방관 급식비 한 끼 4608원 19 12:23 1,119
1432382 이슈 올해의 모델상 이제 필요 없다고 말하는 아녹 야이 10 12:22 3,570
1432381 이슈 동덕여대 총학, 본관 점거 해제…점거 농성 시작 23일 만 3 12:21 1,012
1432380 이슈 돌판식 서치방어 트윗 12 12:17 3,067
1432379 이슈 추경호 "저는 당사와 소통 계속하며 이 사안에 관해 우리 의원들이 (국회에) 들어올 수 있도록 시간을 달라고 (우원식) 의장께 말씀 드렸고" 323 12:16 18,648
1432378 이슈 [지금 거신 전화는 메이킹] 유연석&채수빈 특급 케미💯ㅣ3~4회 스페셜 메이킹 12:14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