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은가은, 전속계약 일방 해지 후 팬클럽 회장과 활동중…행사비도 개인통장으로 받았다
7,992 8
2024.12.03 19:06
7,992 8

Sdhzev

3일 텐아시아는 은가은이 방송 출연과 행사 일정을 독단적으로 진행한 내용을 단독 입수했다. 이에 따른 수익은 김지은(은가은 본명)의 이름으로 된 개인 통장으로 수령하고 있다. 본지는 은가은이 이달 중 인천에서 진행 예정인 행사비 역시 지난 2일 개인 통장으로 입금받은 내역을 확인했다. 개인 통장으로 수익을 지급받는 건 전속계약의 중대 위반사항이다.


또한,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은가은은 최근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골프웨어 브랜드와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이하 TSM)와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화보 촬영 일정을 잡았다. 골프웨어 광고 제작사는 오는 2025년 1월 초 해당 골프웨어 브랜드의 2025 S/S 시즌 화보 촬영을 앞두고 관련 업무를 맡은 스태프들에게 촬영 일정을 공유하며 협조를 구했다.


문제는 TSM이 은가은의 화보 촬영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것. TSM 측은 텐아시아에 "최근 은가은이 계약 분쟁을 일으킨 이후 어떤 광고나 행사 등의 일정 조율을 진행한 적이 없다"고 못 박으며 "이번 골프웨어 브랜드의 광고 촬영 역시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


은가은이 TSM의 도움 없이 독단적으로 스케줄을 진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팬클럽 회장 A씨가 있다. 복수의 방송 및 가요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최근 은가은 활동에 대한 대부분의 소통은 소속사가 아닌 팬클럽 회장 A씨가 진행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 A씨는 3일 텐아시아에 "나는 은가은의 최측근일 뿐"이라며 "원래 계약돼 있던 스케줄 일정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잡힌 일정을 놓쳐서 못 가면 안 되지 않나. 안타까운 마음에 돕게 됐다. 이해관계는 전혀 없다. 10원 한 푼 엮인 바 없다"고 강조했다.


취재 결과 A씨는 은가은이 출연 중인 각종 음악 방송에 MR과 AR, 가사 등을 제공하는 매니지먼트 업무도 일부 담당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은가은은 지난달 28일 TSM에 계약 해지 통보를 한 뒤 이튿날인 29일 내용증명을 보냈을 뿐, 정식으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 절차를 밟지 않았다. 일방적으로 해지를 통보하고 활동을 진행 중이라 파장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TSM은 지난 2일 내용증명을 수령했으며 현재 답변 준비 중이다. TSM은 지난 2월 은가은과 재계약을 진행, 2028년 6월까지 전속계약이 유효하다.


법적 분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우선 은가은측이 움직이고 있다. 은가은 법률 대리인인 임사라 법무법인 림 변호사는 이와 관련 "이번 주중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지급 정산금에 대한 정산금 지급 소송, 대표이사 사기 및 횡령 건 형사 고소도 함께 이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 변호사는 "계약 해지 사유가 있는 TSM는 은가은을 대리해 업무에 대한 대가를 수령하는 등 어떠한 권한도 행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TSM도 이달 중순경 소송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은가은측이 주장하는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타당한지 등에 대한 법적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추후 위자료 소송도 피할 수 없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소송 결과 소속사에 계약 해지 사유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면 은가은의 독단적 연예 활동은 소속사와의 계약을 위반하는 행위가 된다"며 "이 경우 독단적인 연예 활동 중 발생한 이익은 손해배상의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91521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410 04.21 31,703
공지 [완료] 오전 3시~5시 30분 이미지 서버 작업 진행 02:03 5,1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0,3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45,6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68,4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35,7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2,5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2,9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4,4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15,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4,2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5111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금리인하 촉구하며 “파월 해고할 생각은 없다” 1 07:00 121
2695110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된_ "바래진 기억에" 3 06:56 77
2695109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5 06:55 74
2695108 유머 [4월 29일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고] 궤도×김재중×함수현, 위험한 자들의 신들린 듯한 환장의 토크 파묘♨ 1 06:54 114
2695107 기사/뉴스 [단독] "싱크홀 가능성 높다"…서울시, 3년 전 '강동구 사고' 우려했다 2 06:43 669
2695106 기사/뉴스 [단독] 기재부, 계엄 당일 ‘사이버안보위협’에 예비비 1180억 배정···왜? 15 06:35 1,117
2695105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 아라시 'Dream "A" live' 5 06:23 205
2695104 이슈 다시 선선해진 수도권 날씨.jpg 23 06:22 3,531
2695103 유머 카리나: 안녕하세요~ / @@: 아는 사람이야..? / 카리나: 모르는 사람인데...(몰랐어) 7 06:17 1,551
2695102 이슈 방금 뜬 마블 신작 썬더볼츠* 프리미어 시사회 반응 18 05:51 2,989
2695101 이슈 진짜 한국을 엄청나게 싫어하는것 같은 게임사 9 05:41 4,223
2695100 기사/뉴스 [단독] 건진법사 집·법당서 정치인·대기업·법조인·경찰 명함 수백 장 발견 15 05:19 2,925
2695099 정보 3년전에도 윤석열 찍을거면 책임지고 손가락 자르겠다고 약속하라던 정규재 17 05:02 3,697
2695098 정보 어디 아픈 거 같다, 병원 가야 하는 거 아니냐는 소리 나오는 최근 안철수 191 03:34 38,507
2695097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 니시노 카나 'Glowly days' 03:34 1,024
2695096 기사/뉴스 '이혼 10년' 오윤아 "발달장애 子, 아빠와 만남 전혀 없어…이해는 한다" [솔로라서] 38 03:18 7,669
2695095 유머 케이크를 종류별로 마음껏 먹어볼수 있는 천국 20 02:59 7,006
2695094 유머 성인들을 흥분시키는 단어 25 02:40 6,375
2695093 이슈 9와 4분의 3 국내산편 5 02:39 3,094
2695092 이슈 진짜 대박인듯해서 모아본 엔믹스 해원이의 팬 기억력 8 02:35 2,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