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너 때문에 길 막히잖아"···악성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 9개월 만에 순직 인정
3,130 22
2024.12.03 18:57
3,130 22

인사혁신처가 구체적인 순직 인정 이유를 밝히진 않았으나 A씨의 업무와 사망 간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A씨의 유가족은 지난 4월 공무원연금공단에 순직 신청을 했으며 이번 결정에 따라 유족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순직 인정 결정에 따라 A씨의 특별 승진 절차도 밟고 있다”며 “고인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3월 5일 오후 3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숨지기 다샛 전인 2월 29일 김포 도로에서 진행된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로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항의성 민원 전화에 시달린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지역 인터넷 카페에는 공사를 승인한 담당자가 A씨라며 그의 실명과 소속 부서, 사무실 전화번호 등 신상정보가 공개됐고 A씨를 비난하는 댓글이 잇따르기도 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A씨 신원과 악성 글을 온라인 카페에 올린 민원인 2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https://v.daum.net/v/20241203161041327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355 12.10 24,9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25,7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 04.09 4,148,5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28,5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07,0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19,1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73,8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79,4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508,6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18,7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072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윤석열, 직접 포고령 법률검토 했다” 23 12.11 3,347
322071 기사/뉴스 온실가스 내뿜으며 생태 풍월, 환경재단의 호화 뱃놀이 기후위기 주범 지탄받는 크루즈선 띄우기 앞장… 그린워싱 전락한 선상 강좌 2 12.11 790
322070 기사/뉴스 누가 윤석열에게 국회의원 숫자 알렸나…야당 “추경호 등 여당 의심” 30 12.11 2,535
322069 기사/뉴스 북한 노동신문, 계엄령 사태 7일 만에 첫 보도 16 12.11 2,253
322068 기사/뉴스 여권 관계자들의 일치된 증언 59 12.11 11,827
322067 기사/뉴스 시흥 자동차 부품회사서 30대 노동자 설비에 끼어 사망 230 12.11 20,044
322066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 계엄 발표 3시간 전 조지호 안가로 불렀다 6 12.11 3,025
322065 기사/뉴스 로제, 가족 향한 미안함…"나중에 후회할까 봐" 결국 눈물 12 12.11 4,478
322064 기사/뉴스 블핑 로제, 브루노마스 전화연결 실패에 “실망이야”→영상편지 공개(유퀴즈) 5 12.11 2,084
322063 기사/뉴스 [단독] '정치인 구금 의심처' 선관위 연수원 CCTV 확보…응급차도 대기 24 12.11 3,365
322062 기사/뉴스 (단독) '수시 TF'까지 만든 방첩사…계엄 문건에 안보실도 '관여 의혹' 6 12.11 1,177
322061 기사/뉴스 로제, 2025년 '블핑' 결합 언급 "솔로 활동으로 시너지 생겼을 것"[유퀴즈][별별TV] 6 12.11 918
322060 기사/뉴스 25만원 주고 산 '尹 시계' 굴욕…"전두환 시계보다 싸다" 12 12.11 2,907
322059 기사/뉴스 [단독] 특수본 “윤 대통령, 김용현과 사석에서 계엄 언급” 여인형 진술 확보 6 12.11 1,906
322058 기사/뉴스 '유퀴즈' 블랙핑크 로제 "브루노마스와 컬래버 위해 내한 공연 애프터파티 후드티 쓰고 몰래 방문" [TV캡처] 2 12.11 1,256
322057 기사/뉴스 [TVis] 로제 “브루노 마스, 韓에 적극적…비자 문제로 ‘유퀴즈’ 못 나와” 7 12.11 1,802
322056 기사/뉴스 유재석, 디지털 성범죄 막는 경찰견에 신기 “전자 기기 탐지견 생소”(유퀴즈) 10 12.11 2,742
322055 기사/뉴스 [단독] 윤, 조지호에 6차례 ‘의원 체포’ 지시…계엄 해제 뒤 “수고했다” 25 12.11 4,038
322054 기사/뉴스 컬럼비아대 구성원들 "부끄러운 한동훈, 동문 명예 먹칠" 9 12.11 2,847
322053 기사/뉴스 “계엄으로 집안 풍비박산… 내 일상이 다시 마비됐다” 17 12.11 8,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