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세대 논술 효력 법원서 인정…"합격자발표·추가시험 진행"(종합)
1,794 4
2024.12.03 18:46
1,794 4

고법, 효력 정지한 1심 뒤집어…학교측 1차시험 합격자 뽑고 2차시험 치르기로
"사립학교 선발은 재량행위, 자율성 인정…시험 공정성 중대 훼손 보이지 않아"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장보인 기자 = 연세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했던 법원의 판단이 2심에서 뒤집혔다. 이에 따라 논술시험의 효력이 인정돼 학교 측은 기존 시험 채점 결과를 토대로 합격자를 발표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별개로 연세대는 앞서 1심 결정 이후 문제 해결을 위한 보완 조처로 2차로 시험을 치르겠다고 밝힌 상태인데, 학교 측은 추가 시험도 예정대로 진행해 합격자를 추가로 뽑겠다는 방침이다.

 

서울고법 민사25-1부(이균용 정종관 이봉민 부장판사)는 3일 연세대의 가처분 이의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린 1심 판단을 뒤집고 연세대의 항고를 받아들이는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논술시험의 효력이 인정돼 연세대는 예정대로 지난 10월 12일 치른 시험의 합격자 발표를 할 수 있게 됐다.

 

-생략

 

연세대는 이와 별도로 1심 가처분 결정의 효력을 무력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가처분취소 신청도 제기한 상태였다. 이날 항고가 받아들여지면서 가처분취소 신청은 실질적 의미가 없어졌다. 학교 측은 취하 등 후속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고법 결정에 대해 연세대는 "항고 인용에 따라 1차 시험의 합격자 발표를 예정대로 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며 "공지한 대로 합격자 발표일인 12월 13일에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8일 치르겠다고 예고한 추가 시험과 관련해 학교 측은 "이미 공지를 한 만큼 예정대로 볼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8221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겨울 민감 피부 긴급진정템🚨 에센허브 티트리 진정 크림 체험 이벤트 286 12.09 33,8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24,7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 04.09 4,147,6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28,5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06,0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18,4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73,8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78,0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508,6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18,7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4459 이슈 한강 작가님 노벨문학상 수상소감 23:05 119
2574458 이슈 갤럭시코퍼레이션 "창작자와 K팝 키우는 저작권 기부 문화" 23:04 196
2574457 유머 7000원짜리 보리밥 구성이 궁금했던.jpg 9 23:04 898
2574456 이슈 [특집 다큐] 윤석열의 내란-국회의장실 100시간 - 뉴스타파 1 23:03 295
2574455 기사/뉴스 시흥 자동차 부품회사서 30대 노동자 설비에 끼어 사망 18 23:02 809
2574454 유머 얘들아(0명) 이것 좀 봐줘 - 김은혜 (국민의힘 분당을) 사무실 앞 ㅋㅋㅋㅋㅋㅋㅋㅋ 8 23:02 1,911
2574453 이슈 하다하다 국힘 당사에 레이저까지 쏘는 시민들 6 23:02 968
2574452 이슈 @이런말미안한데 혹시수요일집회나가는사람들은 좀 오래있을수있는사람은오래있어줄수있나요 12월12일이 王 4개되는날이라서 나도내가이런걸걱정해야한다는게 안믿긴다 23:02 407
2574451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 계엄 발표 3시간 전 조지호 안가로 불렀다 4 23:00 895
2574450 이슈 총리 취임 다음날 어머니 위장전입시킨 국무총리 9 23:00 1,540
2574449 이슈 우원식 국회의장 계엄령 이후로 국회 내에서 숙식 해결 중 40 23:00 2,203
2574448 유머 @ : 사장님 요즘 커피 가격이 계속 내려가네요?? 4 23:00 1,257
2574447 유머 대선 후보 시절의 윤석열 23 22:58 1,894
2574446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 AKB48 '鈴懸の木の道で「君の微笑みを夢に見る」と言ってしまったら僕たちの関係はどう変わってしまうのか, 僕なりに何日か考えた上でのやや気恥ずかしい結論のようなもの' 3 22:57 143
2574445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북미투어 무대 사진....jpg 1 22:56 1,022
2574444 이슈 Kpop과 고퀄 연출 그리고 현대무용이 만났을 때 22:56 791
2574443 이슈 노무현 대통령이 언론에 난도질 당했던 이유.jpg 176 22:53 9,733
2574442 정보 브라질 트럭이 이상하게 달리는 이유 16 22:53 2,129
2574441 이슈 @제일 먼저보이는 단어 3개를 내년에 얻게됨 39 22:52 1,613
2574440 이슈 예상 외로 반응 엄청 좋은 <서브스턴스> CGV 에그 지수... (오늘 개봉함) 6 22:51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