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세대 논술 효력 법원서 인정…"합격자발표·추가시험 진행"(종합)
1,261 4
2024.12.03 18:46
1,261 4

고법, 효력 정지한 1심 뒤집어…학교측 1차시험 합격자 뽑고 2차시험 치르기로
"사립학교 선발은 재량행위, 자율성 인정…시험 공정성 중대 훼손 보이지 않아"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장보인 기자 = 연세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했던 법원의 판단이 2심에서 뒤집혔다. 이에 따라 논술시험의 효력이 인정돼 학교 측은 기존 시험 채점 결과를 토대로 합격자를 발표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별개로 연세대는 앞서 1심 결정 이후 문제 해결을 위한 보완 조처로 2차로 시험을 치르겠다고 밝힌 상태인데, 학교 측은 추가 시험도 예정대로 진행해 합격자를 추가로 뽑겠다는 방침이다.

 

서울고법 민사25-1부(이균용 정종관 이봉민 부장판사)는 3일 연세대의 가처분 이의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린 1심 판단을 뒤집고 연세대의 항고를 받아들이는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논술시험의 효력이 인정돼 연세대는 예정대로 지난 10월 12일 치른 시험의 합격자 발표를 할 수 있게 됐다.

 

-생략

 

연세대는 이와 별도로 1심 가처분 결정의 효력을 무력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가처분취소 신청도 제기한 상태였다. 이날 항고가 받아들여지면서 가처분취소 신청은 실질적 의미가 없어졌다. 학교 측은 취하 등 후속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고법 결정에 대해 연세대는 "항고 인용에 따라 1차 시험의 합격자 발표를 예정대로 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며 "공지한 대로 합격자 발표일인 12월 13일에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8일 치르겠다고 예고한 추가 시험과 관련해 학교 측은 "이미 공지를 한 만큼 예정대로 볼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8221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주지훈×정유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석지원×윤지원 커플명 짓기 이벤트 192 11.29 73,68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92,4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84,0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27,02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503,4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0,7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7,0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79,7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2,5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23,5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9432 기사/뉴스 [속보] 최상목 경제부총리 사의 표명 84 13:16 7,616
319431 기사/뉴스 [속보] 조국 “尹, 전쟁시작 버튼 누를 수도…직무 즉각 정지시켜야” 48 13:16 2,792
319430 기사/뉴스 황교안·민경욱·전여옥, 윤석열 대통령 계엄령 지지 231 13:08 17,962
319429 기사/뉴스 [단독] ‘충암파’ 이상민, 어제 오후 울산 회의 중 급히 서울행 8 13:08 3,856
319428 기사/뉴스 한덕수 총리의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315 13:03 24,543
319427 기사/뉴스 시도때도 없이 보내더니 계엄선포땐 '잠잠'…"재난문자 안 온게 재난" 17 13:03 1,917
319426 기사/뉴스 '전공의 처단' 포고령에 의대 교수들 "반역세력 尹 하야하라" 14 13:03 1,632
319425 기사/뉴스 [속보] 한덕수 총리 "모든 과정 책임 통감...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 것" 51 13:02 2,294
319424 기사/뉴스 [단독] 계엄령 경고했던 김민석 “尹, 오더만 내리면 계엄 완성이라 생각했을 것” 16 13:02 3,936
319423 기사/뉴스 테디, 동아줄 잡고 체면치레 8 12:58 3,931
319422 기사/뉴스 [속보] 정부, 총리 주재로 내각 총사퇴 논의 43 12:58 4,591
319421 기사/뉴스 '한강 특별사면' 실시…도서 연체자 10만명 대출제한 풀린다 26 12:56 2,049
319420 기사/뉴스 [단독] 비상계엄 불똥..'라스' 이어 '미스쓰리랑' 결방..방송계 줄결방 시작 5 12:53 1,353
319419 기사/뉴스 미국 한인회 고국 비상사태에 "어처구니"…"윤석열을 체포하라!!" 12:51 1,317
319418 기사/뉴스 [속보] 한 총리·여 지도부·대통령실 참모진, 오후 2시 회동 148 12:45 15,062
319417 기사/뉴스 尹,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국무위원 대다수는 반대했다 319 12:43 28,100
319416 기사/뉴스 [속보] 스웨덴 총리 “이번 주 예정 윤석열 정상회담 연기” 21 12:42 1,725
319415 기사/뉴스 ‘지금 거신 전화는’, 넷플릭스 글로벌 2위…‘황후 엘리자베트’ 간발의차 6 12:41 1,502
319414 기사/뉴스 [단독] "박서진이 갑질이라뇨? A씨, 팬팔이 막자 보복"…보다못한 에이전시, 입 열었다 20 12:41 3,262
319413 기사/뉴스 '정년이'가 불 지핀 여성국극 관심, 무대로 이어지다 12:39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