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부모가 아이들을 sns로 노출시키는 것에 대한 비판점
4,258 15
2024.12.03 18:28
4,258 15
셰어런팅 (Sharenting) : 부모가 자녀의 사진을 온라인에 공유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SNS에는 아이가 우는 모습이나 배변 훈련을 하는 모습, 목욕하는 모습 등 아동이 조금 더 성장해서 그 게시물을 본다면 부끄럽거나 감추고 싶어할 만한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게시물은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해가는 아동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또래 친구들에게 놀림 거리가 될 위험도 있습니다.


또한 일상의 사진과 글을 올릴 때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아동이 사는 곳과 생년월일, 다니는 어린이집 등 개인정보가 의도치 않게 공개될 수 있습니다. 한 게시물에 담긴 아동의 정보가 많지 않더라도 다른 게시물에 담긴 정보와 조합되면 더욱 상세한 개인정보가 드러나기도 합니다.


https://sharenting.sc.or.kr/home



https://youtu.be/XZcXKNmNcuU?si=



예를 들어 유괴범이 부모의 SNS를 통해 드러난 아이의 정보를 이용해 아이에게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있다는 것이다. 또 기술의 발달로 영상에서 모습이나 목소리를 추출해 가짜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위험성도 더해져 더 심각한 사태로 번질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해외의 경우엔 셰어런팅을 법적으로 제재하기도 한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자녀 동의 없이 사진이나 영상을 올린 부모에게 자녀가 소송을 제기하면 최대 징역 1년, 벌금 4만5000유로(약 5990만 원)에 처할 수 있다고 알려진다. 


그러나 한국은 아직 관련 법규가 마련돼 있지 않다. 다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올초 지난해부터 시범운영한 어릴 적 무심코 올린 개인정보가 포함된 온라인 게시물에 대해 개인정보위가 삭제, 블라인드 처리 등을 도와주는 '지우개 서비스'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2023년에는 셰어런팅의 위험성과 자녀 연령대별 개인정보 교육방법 등 보호자 대상 교육도 확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https://www.lawtimes.co.kr/news/195803




개개인 한명한명을 비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님

사회적으로 모두가 생각해봐야할 문제라는 것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81,74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14,9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49,6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26,6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278,41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27,3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1 20.05.17 5,885,0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71,6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85,8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49254 이슈 백현진의 한시간반복재생라이브 | 모과 외 7곡 21:18 33
2649253 유머 다정한 말을 꽃집사장에게 자연스럽게 한 초5남학생 1 21:18 250
2649252 정보 잘생겨서 올려보는 제베원 공개팬싸 장하오 실물 비주얼 4 21:17 173
2649251 유머 에반게리온 덕후가 본 미키17 후기 2 21:17 515
2649250 정보 2025년에도 남녀상금 차별하는 프로리그 2 21:16 368
2649249 기사/뉴스 천연기념물 지정 '제주흑돼지', 식당서 판다고 구워 먹어도 될까? 21:16 141
2649248 이슈 [JTBC] 전 사무총장 '세컨드폰' 적발에 선관위 때리기…정작 '국힘 소속' 이력 6 21:13 359
2649247 기사/뉴스 ‘캐스퍼’ 출고 9개월 기다려야···왜? 11 21:12 1,073
2649246 유머 ???: 미안한데 너는 뭐 부라자를 가져왔다..? 6 21:10 1,393
2649245 이슈 30년전 입생로랑.jpg 25 21:08 2,916
2649244 기사/뉴스 한국 시장 만만하게 봤나… 예약 받고 인도 못 하는 BYD 2 21:08 1,773
2649243 이슈 말도 안되게 체급 커지는 중인 쿠팡 79 21:06 7,014
2649242 이슈 제이홉 콘서트 다녀온 방탄소년단 진 인스타 업뎃 12 21:05 1,133
2649241 이슈 법정스님이 말씀하신 무소유, 단순히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을 뜻한다 6 21:05 786
2649240 이슈 인정하기 싫은데 좀 귀여운 애벌레 다리 근접촬영.gif 25 21:04 2,189
2649239 유머 마치 내 월급.jpg 9 21:03 2,246
2649238 기사/뉴스 [르포]"매대 채우기 무섭게 텅텅"…'700원대 삼겹살' 파격가에 품절 행렬 13 21:02 1,455
2649237 이슈 키키(KiiiKiii) 멤버 트위터 업뎃 13 21:02 629
2649236 이슈 우크라이나 남자 고등학생의 짧은 인생 26 21:01 4,137
2649235 기사/뉴스 중국인 건보 남용 사실 아니었다...건보공단 1200억원이나 잘못 계산 21 21:01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