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통령 ‘노쇼’ 한 마디에…경찰, 대대적 병합 수사 착수
14,717 6
2024.12.03 18:27
14,717 6
최근 군 간부를 사칭한 ‘노쇼(No Show·예약부도)’ 사건이 전국 각지에서 잇따르자 경찰이 3일 대대적 수사를 예고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노쇼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문제를 언급하자 부랴부랴 수사 속도를 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군 간부 등을 사칭해 소상공인에게 단체 주문을 넣은 뒤 잠적하는 사건이 전국에서 76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사건이 접수된 시·도경찰청은 부산 인천 울산 등 12곳이다. 경찰은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를 집중수사관서로 지정해 전국 사건을 병합해 수사할 방침이다. 특히 군부대가 밀집한 강원 지역 업소의 피해가 크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노쇼 사건의 수법은 이렇다. 가해자가 식당 등에 ‘100인분 포장’ ‘50명 회식’과 같은 대규모 주문을 한다. 인근 군부대 이름을 대며 본인을 군인이라고 소개하며, 군인 말투를 쓰거나 위조된 공문·신분증을 보여주며 업주를 안심시킨다.

이후 단순히 연락을 끊고 잠적하거나, 전투식량·식자재 등 명목으로 대리 입금을 부탁하고 돈을 뜯어내는 ‘피싱’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 일대에선 해당 수법에 당해 2520만원을 송금한 자영업자도 있었다.

인천 중구 영종도의 한 식당에서는 지난달 ‘김모 중사’라는 사람이 ‘돼지불백’ 50인분을 주문했으나 약속한 시간에 나타나지 않았다. 강원 정선군에서도 본인을 ‘박모 중사’라고 소개하며 17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주문한 남성이 ‘와인을 대신 주문해 달라’며 500만원을 가로채는 일이 발생했다.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는 글이 속출하고 있다.


만약 노쇼 행위에 고의성이 입증되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처벌될 수 있다. 업무방해죄 성립 시 5년 이하 징역 1500만원 이하 벌금형이 내려진다. 대리 대금을 요구하는 행위에는 사기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경찰의 수사 발표는 윤 대통령 지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전날 민생토론회에서 “노쇼 피해가 연간 4조5000억원에 달한다”며 노쇼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를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4314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네즈💙 맑고 청명하게 톤업! 워터뱅크 블루 톤업 선크림 체험단 모집 392 05.14 11,8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5,7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0,2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5,5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7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0,1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2,6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7497 유머 엑소팬이 쓰레기 줍고 인기가요 들어간 썰 07:51 152
3067496 기사/뉴스 선생님은 병원행, 제자는 사과 없이 ‘떳떳 등교’…제주 초등학생, 교사 20분간 폭행 2 07:50 167
3067495 정보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니에요! 07:48 201
3067494 이슈 2003년 하이닉스 가격 3 07:45 944
3067493 정치 이호철 前 수석, 조국 후보 격려 방문…“민주당적 가진 사람으로 비 함께 맞겠다” 8 07:42 264
3067492 이슈 지금 봐도 인기 많을 수 밖에 없었던 아이유 07:40 932
3067491 정보 오늘자 초동 10만 넘은 버츄얼 아이돌.jpg 5 07:37 969
3067490 유머 리트리버 점프 신기록 도전 현장!! 07:37 182
3067489 정치 '포용금융'부터 축구협회 혁신까지‥'국가 정상화 프로젝트' 본격 가동 1 07:36 91
3067488 이슈 영화 와일드씽 오정세(최성곤) 스틸컷🩷 4 07:35 771
3067487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7:31 175
3067486 이슈 개폐식 돔구장 🤩 4 07:20 959
3067485 유머 오늘 생신이신 분 12 07:17 2,089
3067484 이슈 일본 성범죄자가 얼굴 털리는거 숨기려고 한 짓....... 26 07:10 7,096
3067483 유머 나이 들면 물결 표시~를 많이 쓰게 되는 이유~~ 33 07:06 3,602
3067482 유머 대체 어떤 컨셉인지 감도 안오는 신인 1 07:04 1,709
3067481 유머 T익스프레스 타다 기절한 레전드 초딩 1 06:57 1,800
3067480 이슈 방탄소년단 진 인스타 업뎃 13 06:50 1,669
3067479 팁/유용/추천 이 시기의 고양이들,,, 신체의 각 부위가 서로 간 자라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뭔가 요상한 비율을 자랑함 ㅋㅋㅋㅋ 귀 뿐만 아니라,,, 어느날은 다리가 과하게 길거나 또 어느날은 꼬리가 과하게 길어졌음 11 06:47 4,973
3067478 유머 가게로 찾아오는 손님냥이 말리면 싸운데 ㅋㅋ 3 06:44 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