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폭설로 기내서 10시간 갇혔는데… 항공사에 책임 묻기 어려울 듯
2,404 13
2024.12.03 18:23
2,404 13

기내 지연 시 과징금·과태료 부과
국토부 "안전상 불가피 한 경우 예외"

 


지난달 27일과 28일 내린 폭설로 인천국제공항 등 전국 공항에서 항공기 수백 편의 승객들이 기내에 장시간 대기하는 지연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항공사에 그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 고시 '항공교통이용자 보호기준'은 승객을 태운 항공기가 활주로, 계류장 등 공항 이동지역에 머물러 있는 경우 항공운송사업자(항공사)가 인적·물적 자원 투입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항 운영자(공항공사)도 이같은 '지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명시돼 있다.

 

항공교통이용자 보호기준은 2010년 4월 제정된 미국의 '타맥 딜레이 룰'(tarmac delay rule)'과 유사하다. 타맥 딜레이는 공항 이동구역에서 발생하는 지연을 뜻한다. 아스팔트 포장재이자 공항에서 타맥으로 포장한 구역을 뜻하는 타맥에서 나온 말이다.

 

-생략

 

하지만 이번 폭설로 인한 기내 지연 사태에 '타맥 딜레리 룰'을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국토부의 판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내 지연이 발생했는지, 이에 대해 승객들에게 적절한 안내와 음식물 제공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조사를 거쳐 과징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한다"면서도 "악의적으로 기내에 대기시킨 게 아닌 이번 폭설 때처럼 승객 안전과 공항 운영상 기내 대기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예외"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36630?sid=0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바이오힐 보💜] 아침부터 밤까지 촘촘한 ‘올데이 모공탄력’ 루틴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 & 콜라겐 리모델링 부스터샷 프로그램> 100명 체험 이벤트 358 12.02 26,23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92,4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83,1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23,61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502,0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0,7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7,0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79,7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2,5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22,6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9411 기사/뉴스 비상계엄 선포 후 군인 10여명이 유튜브채널(김어준뉴스채널) 통제함 18 12:35 1,788
319410 기사/뉴스 KT&G 상상마당, 유튜브 채널 '빵빵이의 일상' 콜라보 팝업스토어 운영 17 12:34 976
319409 기사/뉴스 이제 '죽집' 아니다…본죽에서 '포케' 파는 이유 18 12:33 2,575
319408 기사/뉴스 [속보] 스웨덴 총리 “이번 주 예정 윤석열 정상회담 연기” 12 12:33 1,113
319407 기사/뉴스 '비상계엄 후폭풍' 한국 경제 덮치나…대외신인도 타격 우려 12:33 219
319406 기사/뉴스 '특전사 출신 배우 이관훈, 계엄령 선포되자 국회로 달려가서 한 말' 21 12:32 3,710
319405 기사/뉴스 [속보]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 총리·여당·대통령실 2시 긴급 회동 91 12:31 5,307
319404 기사/뉴스 김정은 “윤석열 괴뢰, 뭔가 온전치 못한 사람” 226 12:31 12,960
319403 기사/뉴스 [단독] 서울우유, 몽골 유제품 시장 출사표…흰우유 이어 제품군 확대 11 12:30 979
319402 기사/뉴스 계엄령 후 방송가…MBC '라스' 등 결방, 연말 시상식은? 9 12:28 747
319401 기사/뉴스 '전공의 복귀' 포고령에 의료계 반발…"파업·현장 이탈 아냐"(종합) 11 12:28 1,092
319400 기사/뉴스 한지현 ‘펜트하우스’ 주석경의 놀라운 성장 12:27 1,100
319399 기사/뉴스 이병헌, 늦둥이 낳더니 ♥이민정에 간식차 선물 애정과시.."MJ♥BH" 14 12:25 2,842
319398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尹 탈당, 결론 못내" 451 12:22 20,172
319397 기사/뉴스 ‘별들에게 물어봐’→‘지락실3’, 25년 tvN 드라마·예능 라인업 난리 [종합] 2 12:21 521
319396 기사/뉴스 박종철 부산시의원, SNS에 계엄 지지 글 올렸다가 뒤늦게 "허탈" 35 12:19 5,742
319395 기사/뉴스 [단독] ‘서울의 봄’처럼 백마부대 9사단 병력·전차도 오늘 새벽 ‘출동 대기’ 279 12:15 22,931
319394 기사/뉴스 K콘텐츠, 원작 없이는 못살아 [줌인] 14 12:12 1,723
319393 기사/뉴스 '장제원 아들' 노엘, 계엄 사태에..."공익이지만 지켜볼게" 30 12:09 5,583
319392 기사/뉴스 현직 검사 "계엄선포는 직권남용…檢 직접 수사권한 해당" 22 12:09 3,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