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명색이 '골프여제'인데…'틈만나면' 박세리, 알까기 하나에 불꽃 튀는 승부욕
806 3
2024.12.03 16:58
806 3

 

  박세리는 3일 방송될 SBS 예능 '틈만 나면,'에 게스트 '틈 친구'로 출연해 MC 유재석, 유연석과 대전 시민들의 틈새 시간을 찾아가 게임을 통해 상품 선물에 나선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유재석, 유연석, 박세리가 도전하게 된 게임은 다름 아닌 '공기 슈팅'. 마치 골프 퍼팅을 연상시키는 게임 앞에 박세리는 끓어오르는 승부욕을 참지 못하고 불꽃 코칭에 나서 유재석, 유연석을 아우성치게 했다. 박세리는 유재석의 반복된 실수에 "얘기했잖아요, 넘어가면 안 된다고요!"라며 손가락 퍼팅 자세 교정에 나서는가 하면 "저게 왜 페이드(살짝 왼쪽으로 뻗어 나가다가 끝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휘는 공)가 걸리지?"라고 '골프적 사고'로 실패 요인을 분석해 유연석을 쓰러지게 했다.

이때 박세리의 의욕이 넘칠수록 성공 확률이 올라가자, 유재석은 "감독님 정 안되면 양말 벗고 하세요"라며 '국민영웅' 시절을 소환, 박세리의 승부욕을 풀 악셀로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게임 도중 '넘사벽 승부욕' 박세리의 심기를 건드린 함정이 등장했다. 게임 전부터 유연석이 "여기는 해저드(장애물)에요?"라고 걱정했던 홈 부분에 공깃돌이 기가 막히게 박혀버리는 것. 이에 박세리는 "이건 구제해 줘라! 원래는 이런 거 다 수리지(코스 정비 구역)야"라고 논리적(?) 항의에 나서 유연석을 배꼽 잡게 했다. 하지만 제작진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황. 그러자 박세리는 "그럼 책상을 바꿨어 야지! (홈이) 없는 데로 했어야지"라며 국가대표 감독다운 기세를 분출, 제작진을 진땀 나게 했다.

이와 함께 유재석, 유연석, 박세리가 미션과의 힘겨운 싸움을 해낸 동료애를 넘어서 본격적인 '삼 남매' 케미를 빛냈다. 유재석은 "저희 느낌 약간 '코요태' 아니에요?"라며 '혼성 그룹' 결성을 전격적으로 선포, 박세리는 "제가 살찐 신지, 재석 씨는 빽가. 연석 씨가 김종민"이라고 적극 역할 분담까지 나섰다.

이에 '세리와 아이들'로 거듭난 유재석, 유연석, 박세리의 케미 돋는 하루는 어떨지, 이들의 '세기의 알까기'가 맞이한 결말은 무엇일지 '틈만 나면,'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시민들의 틈새 시간에 찾아갈 화요 예능 '틈만 나면,' 15회는 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16/0000309827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시원스쿨랩X더쿠] 🚫무묭이들 토익에 돈쓰기 결사 반대🚫 New! 서아쌤 토익 비밀과외 인강&도서 체험 이벤트 326 12.02 25,77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92,4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82,1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23,61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99,9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0,7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7,0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79,7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2,5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22,6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4026 이슈 지난 밤 국회 진입하다 손가락 부러진 임광현 의원 4 11:28 698
2564025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윤 대통령 탄핵안 준비 중…오늘 발의 방침" 87 11:27 2,771
2564024 기사/뉴스 '4일 내한 공연' 두아 리파, 계엄령 사태에 "아직 변동 없지만 논의 중" 15 11:27 799
2564023 유머 저속노화쌤 허락 떨어짐 43 11:25 3,864
2564022 이슈 저속노화 교수님도 오늘은 먹고싶은거 그냥 먹으래 50 11:25 4,168
2564021 기사/뉴스 계엄 전 ‘유령 국무회의’…내란죄 적용에 뒤늦게 짜맞췄나 10 11:25 1,211
2564020 이슈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육군사관학교 교수의 글 10 11:24 1,597
2564019 기사/뉴스 국회대로 통행 재개…밤샌 시민들, 계엄군 막아서기도 11:24 523
2564018 이슈 만약 안귀령이 총구 안잡고 대피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219 11:20 17,129
2564017 기사/뉴스 [속보] 美 대사 "한국 민주주의 전폭 지지"…우 의장과 통화 146 11:20 8,978
2564016 유머 42년생도 하는 거 32 11:18 4,922
2564015 이슈 하 자영업 여러가지로 힘드네.jpg 28 11:18 5,316
2564014 기사/뉴스 박종철 부산시의원 "계엄 선언 지지" 논란 (국회의원 ㄴㄴ) 49 11:18 3,385
2564013 이슈 [파이널판타지14] 업데이트 기념으로 어제 새로 나온 한국 의상 19 11:17 2,357
2564012 기사/뉴스 "조회수 8억건" 중국 포털 검색어 최상단에 '한국 계엄령' 20 11:16 1,983
2564011 기사/뉴스 野 진성준 "탄핵안 발의, 한동훈과 계속 협의 중…결심 못하고 있다" 390 11:16 13,281
2564010 기사/뉴스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이 같은 자충수를 둔 이유에 대해 대통령을 하고 싶지 않았다는 것 말고는 뾰족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119 11:15 11,223
2564009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윤석열·김용현·이상민 내란죄 고발 및 탄핵 추진" 324 11:15 12,341
2564008 유머 서울대가 이렇게.. 21 11:14 6,403
2564007 이슈 한국남자들 이런 위헌 계엄령이 선포됐다가 해제된 아침에 가장먼저 하는 일이 안귀령 대변인 인스타 테러임??? 대통령이 헌법 어긴것보다 그게 더 괘씸해 미치겠나봄 299 11:12 15,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