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명색이 '골프여제'인데…'틈만나면' 박세리, 알까기 하나에 불꽃 튀는 승부욕
3,053 3
2024.12.03 16:58
3,053 3

 

  박세리는 3일 방송될 SBS 예능 '틈만 나면,'에 게스트 '틈 친구'로 출연해 MC 유재석, 유연석과 대전 시민들의 틈새 시간을 찾아가 게임을 통해 상품 선물에 나선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유재석, 유연석, 박세리가 도전하게 된 게임은 다름 아닌 '공기 슈팅'. 마치 골프 퍼팅을 연상시키는 게임 앞에 박세리는 끓어오르는 승부욕을 참지 못하고 불꽃 코칭에 나서 유재석, 유연석을 아우성치게 했다. 박세리는 유재석의 반복된 실수에 "얘기했잖아요, 넘어가면 안 된다고요!"라며 손가락 퍼팅 자세 교정에 나서는가 하면 "저게 왜 페이드(살짝 왼쪽으로 뻗어 나가다가 끝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휘는 공)가 걸리지?"라고 '골프적 사고'로 실패 요인을 분석해 유연석을 쓰러지게 했다.

이때 박세리의 의욕이 넘칠수록 성공 확률이 올라가자, 유재석은 "감독님 정 안되면 양말 벗고 하세요"라며 '국민영웅' 시절을 소환, 박세리의 승부욕을 풀 악셀로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게임 도중 '넘사벽 승부욕' 박세리의 심기를 건드린 함정이 등장했다. 게임 전부터 유연석이 "여기는 해저드(장애물)에요?"라고 걱정했던 홈 부분에 공깃돌이 기가 막히게 박혀버리는 것. 이에 박세리는 "이건 구제해 줘라! 원래는 이런 거 다 수리지(코스 정비 구역)야"라고 논리적(?) 항의에 나서 유연석을 배꼽 잡게 했다. 하지만 제작진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황. 그러자 박세리는 "그럼 책상을 바꿨어 야지! (홈이) 없는 데로 했어야지"라며 국가대표 감독다운 기세를 분출, 제작진을 진땀 나게 했다.

이와 함께 유재석, 유연석, 박세리가 미션과의 힘겨운 싸움을 해낸 동료애를 넘어서 본격적인 '삼 남매' 케미를 빛냈다. 유재석은 "저희 느낌 약간 '코요태' 아니에요?"라며 '혼성 그룹' 결성을 전격적으로 선포, 박세리는 "제가 살찐 신지, 재석 씨는 빽가. 연석 씨가 김종민"이라고 적극 역할 분담까지 나섰다.

이에 '세리와 아이들'로 거듭난 유재석, 유연석, 박세리의 케미 돋는 하루는 어떨지, 이들의 '세기의 알까기'가 맞이한 결말은 무엇일지 '틈만 나면,'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시민들의 틈새 시간에 찾아갈 화요 예능 '틈만 나면,' 15회는 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16/0000309827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84 04.18 83,1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4,3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0,0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1,7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9,3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3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592 기사/뉴스 [속보] 문재인, 檢 기소에 "터무니없고 황당…尹 기수·탄핵에 대한 보복" 2 14:48 174
348591 기사/뉴스 아이들 신발 사려고 백화점 '오픈런'하다 고성에 몸싸움까지 17 14:47 599
348590 기사/뉴스 김수현 팬덤 “김새론 모독 팬 전체 의견 아냐” 8 14:45 524
348589 기사/뉴스 법원, 도박자금 사기 혐의 전 야구선수 임창용에 징역 8개월 7 14:37 758
348588 기사/뉴스 김하늘양 유족, 명재완·학교장·대전시에 4억원대 손해배상 소송 24 14:34 2,222
348587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RM·지민, 군 복무 중 경사 터졌다…美 'AMA' 노미네이트 [공식] 25 14:27 1,084
348586 기사/뉴스 sk 유심 해킹 알뜰폰 걱정되는 사람~ (나 포함) 12 14:24 2,173
348585 기사/뉴스 '부산 돌려차기' 사건 2차 가해자, 협박 혐의로 피해자 고소 11 14:23 766
348584 기사/뉴스 Stray Kids (스트레이 키즈), 美 ‘2025 AMAs’ 노미네이트...월드와이드 존재감 3 14:19 325
348583 기사/뉴스 노인들 무차별 폭행…英 경찰, 10대 소녀 3명 '공개 수배' 2 14:18 731
348582 기사/뉴스 [단독] '탄핵 선고' 사흘 전에도 공공기관 인사…민주 "알박기 인사 중단하라" 1 14:17 440
348581 기사/뉴스 쇼핑몰 사기로 재판 와중에 또 400억 사기…출소 하루 전 구속 5 14:11 1,820
348580 기사/뉴스 에토미데이트 공급 중단에 응급의학계 “큰 무기 잃는 격” 우려 4 14:07 867
348579 기사/뉴스 “남친 생겼어” 이 말에…자녀 앞에서 전처 살해한 30대 외국인 중형 6 14:05 1,804
348578 기사/뉴스 최다니엘 x 포토이즘 프레임 오픈 7 14:05 942
348577 기사/뉴스 K팝 열풍에도 대형 공연장 없다···2.8만명 수용 '서울아레나' 뜰까 6 14:03 642
348576 기사/뉴스 "내 여친과 연락하지 마"... 부산 고교생 집단폭행으로 경찰 수사 1 14:03 426
348575 기사/뉴스 정은표 서울대 子, 군대서 30㎏ 빼더니 턱선까지 날렵‥훈훈해진 근황 18 14:03 4,501
348574 기사/뉴스 김강우,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추억 회상 “막내아들 세례명” [전문] 3 13:58 1,626
348573 기사/뉴스 우원식, 한덕수 향해 "할 일과 말 일 구분하라" 일침 5 13:55 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