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K뷰티 오너도 빚 못갚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청담 고급아파트’ 경매행[부동산360]
3,590 7
2024.12.03 16:56
3,590 7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소유 아파트
재벌가 타운으로 유명…2019년 50억에 매입
10월 강제경매개시 결정, 11월 평가서 제출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이사가 보유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 아파트가 경매 예정 물건으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아파트는 기업 총수 등이 거주해 ‘재벌가 타운’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3일 경·공매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0월 정 대표 소유의 강남구 청담동 소재 이니그마빌2 전용면적 272㎡(약 82평)에 대한 강제 경매 개시를 결정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에 따르면 해당 물건은 5층(225.49㎡, 약 68.2평)과 6층(46.89㎡, 약 14.2평)이 연결된 복층 구조다. 정 대표는 해당 부동산을 지난 2019년 50억원에 매입했다.

 

감정평가서는 11월 13일에 제출됐지만, 아직 경매 예정 물건이라 감정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감정가는 첫번째 매각기일 약 2주 전에 공개되는데, 경매 절차 개시부터 첫번째 매각 기일까지는 최소 반년이 걸린다. 즉 빨라도 내년 2분기는 돼야 감정가가 공개된다. 정 대표는 해당 부동산을 지난 2019년 50억원에 매입한 만큼, 현재 감정가는 50억원을 훌쩍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물건은 정 대표가 대주주이자 대표를 맡고 있는 세계프라임개발이 지난 2022년 이 집을 담보로 시중은행에서 18억원의 대출을 일으켜 근저당이 설정돼있다. 세계프라임개발이 지난 2021년 적자 전환하며 정 대표 자택을 담보로 자금을 융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적자가 증가한 네이처리퍼블릭도 지난 10월 이 집을 담보로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24억원을 빌렸다.

 

다만 이번 강제경매는 은행권이 아니라 개인 간 금융 거래에서 파생됐다. 강제경매를 신청한 채권자는 은행권이 아닌 후순위 채권자인 최모씨다. 최모씨의 채권 청구액은 약 7억5000만원이다. 배당종기일은 내년 1월 7일로, 그외 채권 계산서는 법원에 제출되지 않은 상태다. 향후 낙찰 시 모든 근저당권은 매각으로 사라져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은 물건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96583?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건조한 겨울철 화장이 더욱 들뜨는 무묭이들 주목! 🌹로즈리퀴드마스크+로즈스무딩크림🌹 체험단 이벤트 431 00:08 11,6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23,3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 04.09 4,146,5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28,5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06,0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18,4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73,8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78,0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508,6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18,1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4436 정보 탄핵 표결을 보고 화난 시민이 만든 사이트 5 22:46 1,187
2574435 이슈 팬 눈앞에서 김필선의 <마마>를 불러주는 고경표 22:46 92
2574434 기사/뉴스 로제, 가족 향한 미안함…"나중에 후회할까 봐" 결국 눈물 1 22:44 1,132
2574433 유머 회식으로 노래방 갔는데 이 무대 다음으로 예약해버림 18 22:41 2,570
2574432 이슈 내란공범 105인의 역적들 노래 풀버전 나옴 14 22:40 1,030
2574431 이슈 12/14 (토) 촛불시위 오후3시 국회의사당역 5번출구 26 22:40 1,750
2574430 기사/뉴스 블핑 로제, 브루노마스 전화연결 실패에 “실망이야”→영상편지 공개(유퀴즈) 4 22:40 845
2574429 이슈 (약혐주의) 치아 교정 최고봉.gif 46 22:39 3,620
2574428 정보 윤석열 25회 거부권 사용 법안 리스트 : 양곡관리법, 간호법, 노란봉투법(노조관련), 방송3법, 쌍특검(김건희도이치모터스, 대장동50억클럽), 이태원참사특별법, 해병대원특검, 전세사기특별법, 민주유공자법, 농어업회의소법, 한우지원법 등 42 22:38 1,205
2574427 이슈 요즘 흔한 무인카페 주인과 손님의 대화 27 22:37 3,691
2574426 이슈 30년전 두 절친이 목숨걸고 몰래 상영한 비디오 51 22:35 5,445
2574425 정보 <그것이 알고 싶다> 1423회 서울의 밤, 대통령의 낮 -12.3 비상계엄 사태 37 22:35 1,847
2574424 정보 선결제 나눔 지도 사이트 (재고 및 영업시간) 20 22:34 1,952
2574423 이슈 @ : 빔 ㅈㄴ 간지 285 22:33 20,126
2574422 이슈 나 이제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린다의 주체가 누군지 확실히 알 것 같아 42 22:32 5,442
2574421 유머 내란의힘 현수막 담당일진 20 22:32 4,044
2574420 이슈 오늘 협박문자 3번 왔다는 박선원 의원 28 22:32 4,785
2574419 정보 핫게 간 탄핵버스 코스별 선택 가능 10 22:32 2,686
2574418 유머 또 국힘 옆자리 사수한 진보당.jpg 26 22:32 4,953
2574417 이슈 조국 국무의원 싹다 폭풍 질타 " 국민들은 저바깥 담장밖에서 목숨을 걸고 장갑차와 맞서고 있었어요!" 9 22:29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