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3일 오후 1시 27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11층짜리 오피스텔 2층 복도에 세워져 있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나 주민 30여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 발생 1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전동킥보드는 충전 중인 상태가 아니라 그냥 세워져 있는 상태에서 불이 났다"며 "소유자는 전날 충전을 완료해 킥보드를 복도에 세워두고 외출했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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