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제가 골글 못타도, 진심으로 축하해주러 가요" 국대 유격수는 시상식 참석 준비한다
13,152 43
2024.12.03 13:31
13,152 43


"제가 못받아도 정말 괜찮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해드릴 생각만 있어요."


SSG 랜더스 유격수 박성한은 요즘 거의 매일 골든글러브와 관련된 질문을 받는다. 취재진 뿐만 아니라 구단 관계자들, 동료 선수들, 지인들까지 관심 폭주다.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는 외야수와 지명타자, 유격수 부문 등이 접전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격수 부문에서는 박성한과 KIA 타이거즈 박찬호 2명의 후보가 유력하다.


박성한도 오는 13일에 열릴 골든글러브 시상식 참석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 당일날까지 투표 최종 결과는 극소수의 시상식 준비 관계자들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알 수 없다. 투표인단도, 구단도,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시상식에 참석하더라도 상을 못받을 수 있다.


하지만 박성한은 결과와 상관 없이 시상식에 기쁘게 참석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박성한은 "당연히 선수니까 받고싶은데, 제가 올해 받지 못하더라도 괜찮다. (박)찬호형은 정말 잘하는 선수고 올해 좋은 성적을 냈다. 제가 아닌 다른 후보들이 받게 되더라도 정말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줄 생각으로 시상식에 가는 것"이라며 미소지었다.


그러면서 "골든글러브 욕심이 없는 선수가 어디있겠나. 하지만 제가 이번에 받지 못한다고 해도 다음에 언제든 기회는 다시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소속팀 SSG의 시즌은 한달 전에 끝났지만, '프리미어12' 국가대표로 발탁돼 대회에 참가했고 귀국 후에도 매일 야구장에 나와 개인 훈련을 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성한이다. 지난 11월 30일에는 구단 자선 식당, 카페 행사에 참석해 '일일 카페 알바생'으로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한은 "(바쁜 일정들이)힘들다기보다는 대표팀에 가서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많은 생각들을 했다. 결과가 아쉬웠지만, 앞으로 저희에게 주어진 숙제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 그거 생각하니까 못쉬겠더라. 대표팀 다녀와서도 이틀 정도만 쉬고 바로 운동하고 있다"면서 "슈퍼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해서 너무나 아쉬웠다. 선수들 다 하나로 뭉쳐서 '우리 할 수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진짜 한끗 차이였던 것 같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렇다. 그래서 더 아쉬웠다. 다른 선수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라며 조별리그 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한 대표팀 성적을 두고두고 아쉬워했다.


"대만전만 이겼어도 라는 생각을 모두 다 했다. 대표팀이 계속 첫 경기에서 잘 안풀리는게 있는 것 같다. 아쉽지만 인정해야 한다. 이게 현재 저희의 위치라고 생각하고 더 준비 잘하고, 확실하게 이길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2017년도 고졸 신인으로 입단해 차근차근 성장한 박성한은 어느덧 팀을 넘어 국가대표 유격수로 자랐다. 팀내에서도 이제 후배들이 제법 많아졌다. 박성한은 "예전에 선배들이 '너네도 이런 나이 금방 온다'하셨을 때는 공감을 못했었다. 그런데 제가 어느덧 그렇게 됐다. 내년이면 28살이 되는데, 예전에는 선배들만 따라가면 됐지만 이제는 후배들도 챙겨야 한다. 제가 이제 딱 팀에서 중간 나이가 된 것 같다"며 "구단의 기대도 잘 알고 있다.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다. 더 잘하고, 더 보답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다"며 성숙한 각오를 다졌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222574

댓글 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70 05.18 70,1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2,1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81,7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3,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85,0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3,8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5,7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8,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7275 이슈 이재명 트위터 일간베스트저장소처럼 조롱 혐오를 방치 조장하는 사이트 폐쇄, 징벌배상, 과징금 등 필요조치를 허용하는대한 공론화와 실제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09:12 2
3077274 유머 반려견 유치원에서 반장된 기안84 어머니네 강아지 달콩이.jpg (공약과 당선견 현수막) 15 09:05 1,001
3077273 이슈 아이오아이 '갑자기' 멜론 탑백 14위 (🔺2 ) 피크 7 09:05 176
3077272 이슈 케톡꺼로 돌아오는 에프엑스 크리스탈 4 09:05 669
3077271 유머 멋진신세계를 본 외국인) 여주가 미쳤다는걸 인정하고 더이상 동요하지않는 남주가 좋다 17 09:00 2,018
3077270 유머 코르티스 제임스 풀네임 7 08:58 811
3077269 이슈 새 드라마에서 수사에 집착하는 오타쿠 연기한다는 김신록 5 08:55 1,520
3077268 정치 영남 정치인들이 박근혜에게 깍듯한 이유 14 08:50 1,738
3077267 유머 여장한 오정세 다리털 보고 극딜박는 신하균 3 08:50 1,977
3077266 이슈 넘어진 팬 도와주는 전지현 언니를 저는 더 사랑하게 되엇읍니다........ 🥹 12 08:44 1,626
3077265 이슈 불명) STAYC - 좋아 좋아 (일기예보) 08:42 127
3077264 유머 SNL) 내향인 출근길 6 08:39 1,994
3077263 기사/뉴스 잠자고 라면까지…인천공항 수유실이 관광객 휴게실? 31 08:36 3,775
3077262 이슈 tvN 토일 드라마 <은밀한 감사> 10회 선공개 영상 08:35 567
3077261 유머 인테리어 장식품 하나에 25만원이면 비싸다고 8 08:30 3,814
3077260 이슈 클로이 카다시안, 반려묘 '발톱 제거 수술' 감행 고백... 전세계서 비판 쏟아졌다 24 08:27 2,173
3077259 이슈 의외의 결과인 1980년 vs 요즘 대기업 중소기업 임금 차이 13 08:22 2,346
3077258 유머 계속 도전해 끝끝내 올라와서 엄마옆으로 간 새끼냥이 13 08:18 2,129
3077257 이슈 트위터에서 또 핫한 소득 10분위 논쟁 26 08:18 3,524
3077256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6 08:11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