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제주 SK 구단명 변경, 연고 이전 19년 만의 모기업 정체성 강화 나선다
2,934 12
2024.12.03 13:21
2,934 12
제주 유나이티드가 팀 명칭을 바꿔 모기업 정체성을 강화한다.

프로축구 사정에 복수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는 현재 팀 명칭을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팀 공식 이름은 제주 유나이티드FC. 새 명칭은 제주 SKFC다. 모기업인 SK를 전면에 내세워 구단과 기업의 정체성을 통일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구상이다.

제주는 1982년 창단 당시 유공 코끼리라는 이름으로 프로축구에 뛰어들었다. 1996년 부천을 연고로 하면서 부천 유공이 됐다. 1997년 유공이 SK로 사명을 바꾸면서 축구단도 부천 SK로 변화했다.

그러다 제주는 2006년 부천을 떠나 연고지를 제주로 옮기면서 모기업 이름을 제외했다. 연고 이전으로 인한 항의, 부정적인 여론 등을 의식한 결과였다. 모기업 SK에너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면서도 이후에도 계속 제주 유나이티드로 불려야 했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제주 유나이티드로 19시즌을 보낸 제주는 다음시즌부터 제주 SK로 변화해 모기업과 더 친밀하고 밀접하게 보조를 맞추게 된다.

이미 지난달 29일 제5차 이사회를 통해 제주의 구단명 변경 안건이 통과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구단이 모기업에 맞춰 이름을 바꾸는 것은 연맹 차원에서 이의를 제기할 게 없어 무난하게 통과됐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제주는 이름명을 바꾸는 작업을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기업을 통해 세부적인 사안을 조율하면 12월 중순에는 제주 SK로 공식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https://naver.me/IGJHuBIs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81,74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13,2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48,4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23,6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277,0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25,5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1 20.05.17 5,884,2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71,6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85,8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7227 기사/뉴스 윤 형사재판 좌우할 '구속취소 청구'…오늘 의견서 제출 마감 19 19:21 859
337226 기사/뉴스 웬만한 직장인 연봉으론 꿈도 못 꿔…'월세 2500만원' 입이 떡 4 18:50 3,416
337225 기사/뉴스 "통장에 11경이 입금됐다"...씨티그룹의 아찔한 실수, 왜 48 18:32 8,205
337224 기사/뉴스 ‘과일의 왕’은 딸기…3년 연속 대형마트 3사 과일 매출 1위 16 18:28 1,777
337223 기사/뉴스 “아빠 등 밀어주는 재미있었는데”...사라져가는 동네목욕탕 12 18:26 1,823
337222 기사/뉴스 “안 망하려면 애들 밥까지 해줘야 해요”…쇠락하는 태권도장 29 18:20 6,073
337221 기사/뉴스 강남 개포주공 5단지 새이름 '개포 써밋 187' 16 18:04 3,448
337220 기사/뉴스 새벽 4시 일어나 출근하는 100세 할머니…서서 일하는데 건강한 이유 5 17:56 4,895
337219 기사/뉴스 절묘한 제이미 맘 이수지, 현존하는 개그맨 중 가히 최고가 아닐는지 64 17:47 7,917
337218 기사/뉴스 여자화장실 침입한 'PC방 변태'...'매의 눈' 사장이 잡아냈다 16 17:32 2,789
337217 기사/뉴스 '보물섬', 4회 만에 10% 돌파 7 17:18 1,996
337216 기사/뉴스 국민의힘 지도부, MB 이어 내일 박근혜 예방…보수 지지층 다지기 14 17:12 1,064
337215 기사/뉴스 [단독] 노상원, 국정감사 때도 국방장관 공관서 김용현 만났다 2 17:11 1,014
337214 기사/뉴스 '첫 솔로 월드투어' BTS 제이홉, 취재진에게 손편지로 전한 소감 "여정 응원 감사" 5 16:55 1,517
337213 기사/뉴스 김영환 충북지사 "헌법재판소, 국민 신뢰 잃었다" 113 16:47 7,297
337212 기사/뉴스 尹지지 집회 500만 명?…"뻥도 적당히…서울 인구 절반이 광화문에 들어가냐?" 17 16:45 2,916
337211 기사/뉴스 與지도부, 내일 박근혜 예방…보수 지지층 다지기 14 16:39 825
337210 기사/뉴스 사지연장술로 키 ‘171→192㎝’된 남성…“키 작아 따돌림 받아” 90 15:33 18,033
337209 기사/뉴스 日이시바 총리, "동성애 결혼, 일본 전체 행복도에 긍정적 플러스" [KDF World] 22 14:28 2,169
337208 기사/뉴스 "3·1절 상징성 가져온다"…태극기 든 탄핵 찬성집회 현장 9 14:27 3,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