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예산 대비 효과 미미'…고양시 내년 청년기본소득 불참
1,248 16
2024.12.03 13:12
1,248 16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데 반해 사업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내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사업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고양시의 청년기본소득 불참은 성남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올해 35억원의 청년기본소득 예산을 집행했지만, 내년 청년기본소득 예산을 아예 편성하지 않았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도책사업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때인 2016년 성남시에 처음 도입한 후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9년 도내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됐다.

 

고양시는 청년기본소득에 투입되는 예산이 막대하고, 청년들의 복지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됐으나 72.2%(지난해 기준)가 식당, 편의점, 식료품점에서 사용하는 등 목적 외로 쓰여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내년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고양시가 내년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려면 시비만 4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시는 기존 청년기본소득 예산을 청년 취·창업 지원에 사용해 사회 진출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자립도가 낮아 재정난이 심각하고, 청년기본소득은 투입 예산이 크지만 효과가 떨어진다"며 "대신 청년 취·창업 지원 등 보다 직접적으로 청년들을 도울 정책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8116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시원스쿨랩X더쿠] 🚫무묭이들 토익에 돈쓰기 결사 반대🚫 New! 서아쌤 토익 비밀과외 인강&도서 체험 이벤트 314 12.02 23,924
공지 【공지】 서버 접속 장애 관련 00:03 16,24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85,9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79,6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17,1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95,0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0,7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6,0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78,6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1,6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21,4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3848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지도부 "尹 탈당·국무위원 전원사퇴·국방장관 해임 요구해야" 2 08:42 415
2563847 유머 이번 계엄령 사태 웹소설 작가 반응 2 08:41 1,777
2563846 기사/뉴스 8월부터 ‘계엄 준비설’ 주장...민주당 발의 ‘서울의 봄 4법’은? 2 08:41 314
2563845 이슈 비상계엄 그대로 진행될 수 있었는데 막을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 2가지 16 08:41 2,558
2563844 이슈 AP통신 특파원 : 1980년대에 끝난 한국의 독재 역사를 떠올리게 합니다.jpg 2 08:40 931
2563843 이슈 동덕여대 시위 폭력적이라며 누구 돈으로 물어낼거냐며 7 08:40 941
2563842 이슈 사과하는 계엄군 영상 ㅠㅠ 96 08:40 5,119
2563841 이슈 6시간만 계엄해제..두아리파 오늘(4일) 공연은? "아직 확인中" 28 08:37 1,851
2563840 기사/뉴스 "계엄군에 짓밟힌 '5월 광주' 생각나"…비상계엄에 시민 충격·분노(종합) 8 08:36 1,657
2563839 기사/뉴스 日 요미우리‧닛케이‧아사히, 계엄령 사태 1면 톱기사로 15 08:34 2,166
2563838 기사/뉴스 백악관 “계엄령 선포 번복에 안도…동맹 근간은 민주주의” 5 08:32 1,995
2563837 유머 대한민국 국민이 다 경험한 것.jpg 47 08:31 7,910
2563836 기사/뉴스 美언론, 韓계엄해제에 "한밤의 정치드라마…광범위한 파장 전망"(종합) 17 08:31 2,800
2563835 기사/뉴스 그만큼 계엄령 결재라인에 특정 학교 출신이 이미 지금 국방부에서는 하나회 다음 포스트 하나회 충암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충암파, 용현파 이런 얘기들이 있거든요 7 08:29 3,326
2563834 이슈 당신이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다. 23 08:27 5,674
2563833 이슈 반국가적 비상계엄 발동한 윤석열 대통령, 하루빨리 자진 퇴임하라 (서울대학교 대학 신문) 23 08:25 4,679
2563832 이슈 김어준 스튜디오 앞 군인들.jpg 222 08:23 32,110
2563831 기사/뉴스 [속보]윤 대통령, 마약대응 회의 일정 순연…민주평통 행사는 총리 대참 245 08:21 25,014
2563830 이슈 간밤에 50초안에 가결시킨 국회 상황 정리 (feat. X) 8 08:21 6,257
2563829 기사/뉴스 방송 3사 시상식 "취소 NO"라지만..비상계엄 선포에 업계 '불안' 110 08:19 9,094